라노냥 0

사실 키마를 연습해본적이 요 2~3일 밖에 없는 관계로 여태까지 고찰할 필요를 못느끼고 있다가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패드의 편리함에 울부짖으며 키마설정을 고찰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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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시 입력키의 존재

누가 일본산 게임 아니랄까봐 엄청나게 불편했던 키마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구제할 방법은 있더군요.

저 동시 누르기 액션이 그것으로, 적용 후 훈련장에서 사용해본 결과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각각의 기능을 태도에 대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동시누르기 Y+B 

일반적으로 Y버튼은 평타1(좌클릭), B는 평타2(우클릭) 입니다. 

좌클릭+우클릭 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태도에 대입하면 회피베기가 되겠습니다.

굳이 입력키를 설정해주지 않아도 좌클+우클은 쉬운 커맨드이니만큼 거의 쓰이지 않는 커맨드입니다.

그러나 인생 노빠꾸의 극딜러라면 포지션관리하느라 회피베기를 자주 사용하게되고 커맨드 삑살 나는순간 딥빡을 느끼는 분도 있을겁니다. 이런 입력키도 있으니 설정할 수 있다라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 동시누르기 RT+B

RT는 키마설정에서 기인베기 커맨드에 해당됩니다.

그러므로 이 커맨드는 간파베기가 되겠습니다.

간파베기는 선행 동작이 한번이라도 있어야 작동하는 커맨드입니다. 

그러나 간파베기 타이밍은 늘 그렇듯 우릴 기다려주지 않죠.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은 'G'에 동시입력을 할당해놨습니다.

초기화 설정에서는 'G'에 다른 동작(대시/무기넣기)이 입력되어있습니다만 보통 이 기능은 shift 키로 대체가 가능하고 있다는 것 조차 모르시는 분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G에 간파베기를 할당하셔도 문제될게 전혀 없습니다.

3. 동시누르기 RT+A

A 버튼은 기본적으로 회피버튼, 키보드에서는 스페이스바에 해당되는 키입니다.

그러므로 이 커맨드는 태도에서 특수납도가 되겠습니다.

특수납도도 선행 동작이 필요한 커맨드입니다.

저같은 경우 'B'에 할당해놨습니다.

'B'는 기본설정에 할당된 키가 아니라서 마음껏 쓰셔도 상관없을것입니다.

ps, 어디다 할당을 할지는 자유이고 어떤 무기라도 커맨드가 있다면 응용이 가능할겁니다.

네 앞으로는 이렇게 손꼬여가며 더러운 커맨드 입력하지 않고, 키 하나만 눌러서 왼손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플레이를 해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