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한국 시간 기준) 오전 3시에.. 잠에서 문뜩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과수원을 운영하면서 어떤 여인으로 보이는 아내와 같이 행복하게 지내는 꿈을 꾸었습니다.
문득 하늘을 바라보니 어지러울 만큼 아름다운 풍경이 마치 땅으로 쏟아질 듯한 광경을 본 것 같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제가 바라던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 났을땐, 그것이 꿈이란 것을 알고 서글퍼 지기 시작 하더군요...
무서운 꿈도 아니고 슬픈 꿈도 아닌 정말로 너무나도 행복한 꿈을 꾼 것만 같은데 왜이리 울음이 나던지..
울음을 그치고 잠시 생각해 보니 지금에 저에겐 누릴 수 없는, 어쩌면 누리지 못할 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쳐서 울게 되더군요.
그냥 갑작스레 꿈에서 깨어나 지금에 감정을 적어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