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목과는 다르게 집에서 1시간이나 걸리는 곳에 있는 빵집입니다.
뭐 그래도 그 동네에 있는 빵집이니까 동네빵집은 맞죠.
한달에 한두번 오는 사무실 건물 1층에 있는 가게인데, 월급이 들어오면 여기로 일부분이 바로 흡수되곤 합니다.
앵간한건 다 맛있습니다. 대전 빵집이라고 하면 성심당만 말씀하시곤 하는데, 의외로 대전에 괜찮은 빵집이 참 많아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 집에서 버터 프레첼, 애기엉덩이를 자주 먹습니다.
애기엉덩이라는 이름이 약간 이상하다 느낄 수도 있는데 생김새를 보면 딱 이해가 되는 비쥬얼입니다.
아쉽게도 오늘은 안팔더군요.
흰색 빵 위에 슈가파우더가 딱 뿌려져있고, 그 사이를 딱 가르면 크림치즈가 가득 들어있는 그런 빵입니다.
기회가 되면 또 먹으러갈 것.
음.마무리가 이상하지만 일단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