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치양님 처음 접한건 몇년 전이었던걸로 추정합니다..
한창 프로 봇집러로 여기저기 다닐떄 문득 먼 옛날 시절 방송을
발견했지만 그떄는 문득 클릭했습니다..
좀 털털한(?) 목소리에 무슨 방송이지 싶을 정도라 잘 찾아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날 후 몇 달 후
제가 보던 본진께서 방송을 내려놓고 가셨기에 마땅히 볼 방송이
없던 저는 치양님 방송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 12월 후반 즈음..이었고
처음 보러갈 때와는 달리 뭔가 욕설도 조금씩 하시고
다가가기 힘든 이미지 였지만, 점차 털털하고 자기전 보기 좋은 방송으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본디 다른 방송에서 돌려 때리기 잘하고 잘 웃기는
딜러 같은 역이 많고 하던 제가 치양님 방송에선 힐러가 되어보는게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어 힐러로 정착하게 된것 같습니다.
제가 힘이 들때 기쁠때, 슬플때 보러가면 어김없이 반겨주시는
치양님께 감사를 표하며 오늘도 방송을 봅니다.
*고해성사 에필로그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