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쿠비님!
오늘 우연히 SNS을 하다보니, 텔레비전 채널 돌리다보면 가끔보던
'효리네민박' 에서 시즌2 민박 예약 신청을 받고있더라고요!
저도 신청하고 싶은 마음이 컸으나, 다음 달이면 전역이기도 하고 제가 계획을 세워둔게 있어서
아무래도 신청조차 못할 것 포기했는데, 문득 쿠비님이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적어봐요.
쿠비님의 방송을 본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취향도, 직업도 몰라서 가실 수 있으실까 싶지만.. :)
관심이 있으시다면 신청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누군가랑 꼭 가야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채널 돌리다 잠깐 보게됬는데, 어느 한 부부랑 어느 한 20대 여성분이 그 날 투숙객이셨는데
예전의 사고로 청각을 완전히 잃게되신 분이시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없이 일상 생활도 하고
그렇게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보니, 인생에 있어서 그런 경험을 한 번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만약 가실 의향이 있으시다면요..! :) 트수들은 이불 안이 좋자너... 쿠비님의 나름 고된 일상이 있으실탠데,
재밌는 방송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든 트수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거에요.
점차 날이 추워지는데 늘 몸 조심하시고, 따스한 바람만 닿길 바라며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