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스타 금토일 3일 일정인데
금요일날 체리님을 뵈었습니다
그리고 술먹으러 나가 새벽 4시까지 놀아서 지금 후기를 적는다는 TMI
암튼 금요일날 지스타를 방문했을 때 제 초기 목적은 오직 체리님이었습니다.
처음엔 그 넓은 전시회장을 무작정 돌아다니다가
트위치를 켜서 방송을 보고 위치를 추적(?)해서
결국 찾아냈습니다
실물갑 존예보스 체에리 여신을
준비성 철저한 본 트수는 바로 가방에서 노트와 펜을 꺼내어 싸인을 받았고
(싸인은 비공개 입니다. 왜냐면 숙소에서 침대에 누워있는데 노트꺼내서 사진 찍기 귀찮기 때문이죠)
(혹시 싸인이 궁금하단 분이 있으면 나중에 집 도착 후 밝은 조명 아래에서 사진 찍어 올리겠습니다.)
저는 싸인까지만 생각했었기에 인사하려고 가려던 찰나
체리님께서 먼저 사진을 찍자고 권유하셨고
저는 당연히 미인과 사진을 찍게되어 영광이었는지라 냉큼 찍었습니다.
본 트수, 외모에 자부심 같은거 없지만 굳이 못생겼다고 생각하지도 않기 때문에 얼굴 안 가리고 올립니다 ㅋㅋ
그리고 체리님이 사진 찍어줬던거 보내줬으면 좋겠다는 글도 봐서 수정 없이 그냥 올립니다
그렇게 사진 찍고 나서 전시장이 건조한 탓에
입에 침은 바르고 체리님을 열심히 칭찬했습니다
간신 아니고 진짜 미인이십니다
아무튼 진짜 이 날 초기의 목적은 달성했기 때문에 저는 본격적으로 지스타를 구경합니다
그러다 눈에 띄었던 것이 펄 어비스 부스인데
또 체리님이 검은사막을 재밌게 하시는게 생각나서
검은사막 흑정령 굿즈를 샀습니다.
그러고 다시 체리님 2차 추적 ㅋㅋㅋㅋ
5분 동안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체리님 발견하고 방송과 관람에 방해되지 않기 위해 선물 후딱 드렸습니다.
사실 그래서 선물 드릴 때 제가 뭐라고 말했는지 기억 안 남 ㅋㅋㅋ
그날 체리님 숙소가셔서 방송 켜신걸로 아는데 아까도 말했지만 술먹고 있었느라 제 선물이 나왔는지는 모릅니다 cherry32Ting
내용물은 흑정령 무드등과 흑정령 스트레스 볼, 그리고 검은사막의 여러플렛폼들에서 사용하는 쿠폰들 입니다
저는 그날 체리님을 봐서 좋았고 즐거웠습니다.
체리님도 즐거우셨기를 바라며 긴 글 마치겠습니다.
(_ 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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