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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어제 응급실간 트수

반_루빈
2019-05-16 21:52:07 109 0 1

월요일부터 호흡곤란 문제로 힘들어했는데 어제는 그 증상이 너무 심해져서 도저히 일을 더 못할거같아서 응급실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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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더니 의사 얼굴을 보려면 3시간을 기다리라고 하더라고요 허헣;;

다행히도 1시간 30분만에 의사를 볼수있었고  여러가지 검사를 해봐야한다 하셔서 저는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링거를 꼽아야 했습니다.

어릴때부터 몸 상태가 거지같던 저는 입원을 자주했었는데 그때문에 응급실과 입원실만 가도 뛰쳐나가고싶어하고 특히나 링거를 꼽으면 병원에 묶인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폐쇄공포증이 있는것처럼 초조해지고 식은땀이 날정도로 긴장을 합니다.

그때문에 링거를 꼽으니 안그래도 힘들던 과호흡 증상이 좀더 힘들게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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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중에서 동맥에 있는 혈액을 검사한다고 손목에 주사기를 꼽았는데... 동맥이 정말 깊은곳에 있구나 하고 새삼스레 놀랐습니다. 그리고 동맥은 다른곳에 주사기 꼽는거보다 아프다는것도 알았죠.

별의 별 검사를 다하고 결과를 듣는데까지 총 4시간이 걸렸습니다.

의사가 말하길 스트레스를 순간적으로 너무 많이 받아서 과호흡 증후군이 와서 그런거니까 쉬라고 하더군요.

얼마전에 다른 스트리머님 유튜브에서 과호흡 증후근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제가 그럴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ㅋㅋㅋ

집에 돌아가려고 하니까 8시. 돌아가서 밥을 먹고 10시에 그대로 씻고 잤습니다.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주범이라는데 확실히 그런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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