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움튼다는 우수를 맞아 며칠 따뜻한 날씨를 보냈지만, 봄이 오는 것을 늦추려는 듯 다시 추워진다고 하니 따뜻하게 다니시기 바랍니다.
휴식기를 갖겠며 떠난 우수님을 대신하여 또 다른 우수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우수님을 기다리는 휴식기 동안 세상은 움직이는 듯 멈췄고, 멈춘 듯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알 수 없는 질병으로 세상 모두가 멈췄을 때, 그 들은 우수님을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과 비슷한 것을 느꼈을까요?
질병으로부터 모든 걸 극복하고 세상 모두가 다시 움직이려는 지금,
우수님을 기다리는 우리는 언제 쯤 그 들처럼 움직일 수 있을까요?
무슨 생각으로 밤새 일하고 찾아간 지스타가 어느 새 3년이나 지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오늘,
당신과 같은 이름의 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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