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청소년이 될때 너 하고싶은대로 날뛸꺼야.
20대가 되면 어두컴컴한 곳에서 아둥바둥 용을쓰겠지.
30대가 되면 작은 생명과 너의 반려자를 만나 마치 온 세상을 가진듯한 기분이 들꺼야.
40대가 되고나면 아랫배가 나오고 머리가 희끗하거나 슬슬 빠질태지. 요즘 유행하는것에 무감각해지고 아이들이 하는짓을 조금씩 이해하기 힘들꺼야.
50대 60대가 되면 우리 애가 조금은 철든것 처럼 보이고 너의 반려자가 조금씩 늙어감을 느낄꺼야
70대가 되면 손자보면서 인생의 제 2막을 이어가고 있을테지 80대 90대는 아마 누가먼저 가버려서 간호원을 옆에 두고 지금까지 쌓아둔 반려자 이야기나 하면서
'다시 태어나도 그사람과는 절대 결혼안해'라면 농담을 하겠지. 질문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