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쥐냥 0

아까 집오는 기차에서 꾼 꿈에 대한 내용입니다

근데 이 꿈이 예전에 꾼꿈의 확장편이라 예전에 꾼 꿈 이야기만 간단히 하겠습니다 

예전에 고양이 한마리를 제방에 몰래 데려와서 키우던 꿈을 꿨는데

그 꿈을 꾸고 좀 지나서 언제는 제 방 창문을 방충망까지 다 열어뒀던 꿈을 꿨었어요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그리고 아까 꾼 꿈은 두개로부터 이어지는건데

저희집이었고 제가 치킨집에서 떡볶이를 시켰어요

그리고 배달 오기전에 방에서 문살짝열어두고 캐리어로 막아둬서 고양이 못나오게 했는데 고양이가 나올라길래 막고 하다가 나와서 안아서 다시 방에 두고 그러다가 떡볶이와서 받고 방안에 들어가서 두는데

고양이가 4마리더라구요 분명 한마리만 데려왔었는데

거기서 문득 생각난게 예전에 창문열어뒀을때 고양이가 들어왔었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처음에 데려온 고양이는 하얀색에 갈색? 검정색 섞은 그 흔한고양이 색 있자나요 그 색이고 창문열고 들어온 고양이는 하양색에 주황색이 좀많은 고양이었는데 주황고양이를 아빠고양이로 생각했고 자식 2마리는 새끼는 아니고 좀 어린고양이 정도였는데 (예전에 꾼 꿈들이 오래됬는지 임신하고 낳고 새끼에서 자라는거 스킵됫나벼...) 한마리는 엄마색이 좀더 많은데 이빠꺼 주황색 좀 들어가있고 한마리는 아빠색 많은데 엄마색 좀 들어기있고 그랬는데

무아빠고양이는 성질이 까칠하더리구요 아빠닮은 새끼도 그렇고 무튼 그렇게 고양이가 많아서 좋았는데 아빠가 계속 창문보길래 혹시 나가고싶나싶어서 열어줬더니 창문 여는과정에서 웬 사관지 복숭아인지 같은 벌레가 붙어있었는데 창문열면서 알아서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아빠고양이도 창문여니까 창문으로 점프하고 방충망까지 다여니까 슝 하고 나가더라구요

그걸 본 엄마고양이랑 애기들은 뭔가 놀란 표정이었고 그리고 아빠고양이가 복도창문으로 나갈라길래 손흔들면서 잘가했더니 고양이가 눈한번 마주치고 다시 고개돌리는순간

기차 곧 도착한다는 알람이 울리며 잠에서 깼습니다... (18)

하... 고양이 키우고싶다... 언제또 꿈 꾸겠지...

고양이 직접만지고 안아도보고 좋았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