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여러가지인데 하나하나 천천히 봐주십쇼 ㅜ
사건의 발단))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라 찐따였는데 속히 말하는 인싸무리 중 분위기메이커 어떤애가 놀아줌으로써 반애들과 많이 어울리게 됨
근데 나중에 수능공부를 하다지쳐 날 잡아서 주말에 3~4시간 정도 듀오약속을 잡고 처음 말한 나와 맨 처음 놀아준 친구와 (솔랭)탑 서폿 듀오를 하다가 우연찮게 원딜이 못한다고 서폿(트수)한테 정치하길래 바텀끼리 싸워서 겜져서 탑 친구가 나한테 억까하길래 저도 그때 격분되있는 상태여서 예민하게 반응한 이후로 얘기를 안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 이후 발생한 트러블입니다
1)몇몇 친구들과 만든 단톡방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단톡방에 나만 선톡보내더니 알고보니 나를 뺀 멤버끼리 단톡방을 만들어놓고 거기서는 활발하게 친목질을 하고 있었음
2)학교에서 분위기 잡는걸 좋아해서 평소 친해지면 말을 많이하는 편인데 개노잼드립치면 무시하는건 둘째치고 그냥 말만해도 무시하는 느낌을 들어서 반대로, 극단적으로 말을 안해봤는데 왜 오늘 학교에 혼자있냐고 옆에 와서 위로함 그래서 중간 지점인 말을 조금했는데도 얼~ / 어쩔티비 ㅇㅈㄹ하면서 말을 끊어버림
3)평소에 독서실 가던 친구들과 수능이 끝나면 같이 타지역으로 여행가기로 했는데 수능 끝나고도 아무말없길래 먼저 "우리 경주 안갈꺼야?" 물어봤는데 "가야지ㅋㅋ 우리끼리 약속 미리 잡아놨는데 니 갈꺼가?"라는 반응에 알고보니 나는 배제하고 사전에 말을 다 끝낸상태였음
4)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우울증을 앓고있어서 정신과 주기적으로 다니고있는데 의사선생님께서는 피해망상 및 과대해석을 하는점이 있다고 해서 정상적인 판단이 안되서 원제님 의견 물어봅니다 두서없이 막 적은점 죄송합니다😅
+)원하신다면 정신과 약 인증가능
+)1 2 3의 상황에서 원제님이었다면 어떻게 했을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비밀글 아니에요~
+)다른 청자분 의견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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