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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트레일러
Rebuild 3 : Gangs of Deadsville은 플레이어가 한 생존집단의 리더가 되어 도시를 재건하는 게임입니다.
(게임화면)
게임은 기본적으로 바둑판 배열의 필드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됩니다.
플레이어는 생존자들을 적절히 지휘해 도시의 건물들을 수색하고, 좀비를 청소하고, 또 건물을 수복해 점점 자신의 영토를 늘려나가야합니다.
식량이나 의약품과 같은 자원을 관리해야하며 생존자들에게 장비를 들려줄 수도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좀비떼가 쳐들어오기때문에 방어선에 생존자들을 배치해 방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존자들은 군인, 연구원, 수색가 등 5가지의 스탯과 생존자의 고유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저마다 행복도가 있으며 이 역시 관리해줘야 애들이 안미칩니다. 행복도가 너무 낮거나 굶으면 떠나기도 합니다.
(물론 도시가 적당히 크면 그런거 무시하고 진행해도 되더군요 나가면 자기들이 더 손해...)
능력치는 학교에서 올려줄 수 있고, 고유 특성은 이벤트를 진행하면 무작위로 습득할 수 있습니다.
도시에는 플레이어의 세력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무정부주의자, 좀비를 숭배하는 광신도, 과학기술을 반대하는 히피 집단 등 다양한 세력이 존재합니다.
이들 역시 도시의 영토를 천천히 늘려나가며, 이들과 연관된 이벤트를 보거나 거래를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AI 아니랄까봐 바가지를 좀 씌우긴 합니다.
저각각 고유의 특징이 있으며 이들과 외교를 펼치든지, 아니면 모조리 도시에서 쓸어버릴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심심할때마다 뜨는 이벤트 창에선 선택에 따른 다양한 결과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식량을 대량으로 얻는다던지, 생존자의 특성을 얻는다던지.. 아니면 생존자가 떼거지로 죽을 만한 결정도 있죠.
건물은 저마다의 역할을 하는데, 농장은 매일 들어오는 식량의 양을 늘려준다던지, 소방서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화재 이벤트를 예방할 수 있다던지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스토리모드가 존재하며 99%한글화이고 (창작마당에서 지원), 전체적인 분위기는 60초 + 프로스트펑크 같은 느낌입니다. 게임의 난이도 역시 어렵지 않은 편이라 무난하게 플레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은 메인화면의 삽화가 괜찮다 싶으면 그 이상으로 잔인하거나 공포스럽진 않습니다.
적당히 도시를 수복했다 싶으면 다음 도시로 넘어가야하는데, 도시의 모든 세력을 적당히 손봐준 뒤 시청을 건설해 생존자들을 일부 데리고 다음 도시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스토리모드의 목표는 치료제를 찾는 것이며, 일부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노말엔딩을 맞습니다 (바꿔말하면, 특정 요소를 수집할 경우 진엔딩을 볼 수도 있습니다)
스토리모드는 도시가 대략 10개 정도, 다시 말해 10스테이지 정도 됩니다. 튜토리얼이 존재합니다.
Deluxe 팩과 일반판이 있는데, Deluxe팩에선 Rebuild 1과 2, 그리고 5가지의 추가 특성과 추가 직업을 제공합니다. 물론 일반판만 사도 상관 없습니다.
가끔 게임을 재시작하면 글자가 깨지는 현상이 있는데 설정-모딩 들어가셔서 언어 영어로 한번 바꿨다가 다시 한글로 바꿔주면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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