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안하면 시청자들 단체로 들고 방송 안볼거다, 구독 취소할거다 이런 식으로 협박 비스무리하게 게시판에 글 올리는건 아니라고 봐요. 물론 대도님의 태도나 언행이 여지껏 방송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완 달라 많이 실망하셨을 분들도 많겠지만, 사과를 하는건 대도님의 마음에서 우러 나왔을 때 하는게 맞는거라고 봅니다. 대도님을 무조건 쉴드 치자는것도 아닙니다. 분명 그 날 방송은 다른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무섭고 또 좋아했던 모습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줘서 저 또한 실망감을 많이 느꼈습니다만,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저는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방송으로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변하겠지만, 제 개인적으로 오늘 방송은 게임이 아닌 이야기를 중점으로 그 날 있었던 발언과 공지에 대한 사과랑 앞으로 방송에 대한 방향성 등을 같이 의논했으면 좋겠네요.
가족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래 같이 알고 지냈잖아요?(물론, 대도님은 제 존재도 모르겠지만..) 어려운 상황 일수록 서로 미워하기 보다는 먼저 잘못한 사람이 사과하고 손을 내밀면 잡아주고 같이 해결책을 이끌어갈만한 방안을 내면서 소통하는 방송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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