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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딴 아까 댓글에 답을 적다보니 너무 길어져서...그냥 글하나 작성하꺠요 ㅋㅋㅋㅋ

콜오브듀티를 만든 인피니티 워드의 핵심 맴버들이 회사를 퇴사하고 설립한 리스폰 엔터테이먼트에서 제작한 게임이 타이탄폴 1입니다.

저도 친구들한테 아이디받아서 해봤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보통 FPS하면 절대사각 같이 버티면 상대가 무조건 들어와야하는 위치가 있는데, 타이탄폴은 그런 사각이 없어요

그만큼 제작진이 맵에 많은 노력을 했다는거죠. 근데 싱글플레이가없고 멀티에 싱글처럼 스토리가있는데.

기본적인 스토리는 인간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위프기술을 개발하여 우주개척시대가 열립니다.

그리고 대규모 인구가 생활가능한 지역을 발견하고 그곳을 새로운 프론티어라 부르며 개척사업을 시작합니다.

기나긴 테라포밍 끝에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행성을 여럿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살수있는 삶의 터전으로 바꿉니다.

하지만 개척사업의 어두운부분이 점점 커져갔고 초거대기업 IMC(성간 제조 기업)는 자신들이 가진 막강한 자본과 군사력을 바탕으로 채굴가능한 자원을 독접하려고 프로티어를 침공합니다.

기존 지구와 주변지역의 자원이 점차 고강됨에 따른 조치였습니다.

문제는 IMC가 침공하는 방법이 기존 살던 거주민을 무력으로 쫓고, 죽이며 지역을 차지하는 강압적인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런 IMC의 침공을 받던 기존 거주민들이 저항군을 조직하여 대항을 시작합니다.

이 전쟁에서 부각된 장비와 인물들이 바로 거대한 외골격 병기 타이탄과 이를 조종하는 파일럿(플레이어) 들이었습니다.

타이탄은 원래 IMC에서 만들던 장비였지만 저항군들이 일부 타이탄공장을 습격해서 제작법을 알게 되고 이를 활용함으로써 두 집단 모두 타이탄과 파일럿의 필요성을 중요시 여기게 됩니다.

하지만 막강한 자본과 자원, 군사력을 보유한 IMC와 프론티어에서 봉기한 저항군의 싸움의 결과는 뻔해보였습니다.

그러나 강압적인 방식에 회의감을 느낀 IMC의 제임스 맥캘런 대령은 반란을 일으키고 저항군과 손을 잡습니다.

거기다 맥캘런이 가지고있던 IMC의 기밀정보와 군사적 능력은 저항군에 큰힘이되었고,

그리고 IMC에서는 잔인한 용병집단, 쿠벤 블리스크의 "에이펙스 프레데터" 를 고용합니다.

여기까지가 타이탕폴 1편 스토리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코어 시스템과 프론티어 사이를 이동하는데 반드시필요한 IMC의 데메테르 연료 기지를 파괴함으로써 코어 시스템의 지원을 끊어 IMC를 고립시키려 합니다. 맥캘런이 선봉에 서서 죽음을 각오하고 연료기지 반응로를 과부하시켜 데메테르 연료 기지는 파괴됩니다.   맥캘런의 영웅적인 희생으로 IMC는 최소 수년 간 고립되는 처지에 놓입니다.

이번 싸움으로 저항군들은 잠시남아 한숨돌린 셈입니다.

또한 맥캘런의 희생으로 진정 싸워야 할 가치가 어디있는지 꺠달은 IMC총사령관 그레이브스와 IMC병력 상당수가 전향하면서 저항군은 한층 세력이 강해집니다.   하지만 고립됬다고는 하나 IMC의 잔존병력과 자원은 충분히 거대했고, 프로티어 침공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메인스토리는 여기까지 나머지는 올려드린 영상을 보시면 잘 나옵니다.(거기 1편 내용도 나오지만 ㅎㅎㅎ)

매 게임에서는 그 지역의 차지하기위한 양측의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스토리모드처럼 NPC들이 대사를 들으면서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 되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소모전, 하드포인트, 깃발뻇기, 최후의 타이탄 등의 모드가 있습니다,

소모전은 기본적인 데스매치입니다,  처음에는 파일럿으로만 시작하고 타이탄을 부르기 위해서는 일정시간을 기다려야하는데 파일럿(플레이어)를 죽이면 시간이 줄어들고 타이탄을 죽이면 시간이 대폭 줄어듭니다.

그리고 패배하게되면 구조용 셔틀이 오고있으니 버티라는 문구가 나오고 죽으면 리스폰이 되지않습니다.

그리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셔틀이 내려오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셔틀은 행성 밖으로 위프합니다.  패배팀의 파일럿들은 탈출이 가능하며, 탈출할경우 대량의 탈출 경험치를 보너스로 받습니다.

그리고 공격팀의 경우 살아남은 적의 파일럿을 죽이거나 적의 셔틀이 탈출하기전에 파괴하면되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이런 시스템이 타이탄폴을 그래도 살아남게한 시스템이 아닐까 십습니다.

하드포인트는 점령전, 깃발뺏기는 깃발뺴앗기, 최후의 타이탄은 모든 플레이어가 타이탄을 탑승한 상태에서 시작하고 상대의 모든 타이탄 또는 파일럿을 죽이면 되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파일럿의 대타이탄 무기로 타이탄을 잡기란 불가능하고요 정확도도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보통은 타이탄에 매달려서 기판을 공격해서 과부하시키는데...거이 대부분의 타이탄이 살상가스(근접 파일럿또는 병사 즉사) 를 가지고있어서 힘들기도하죠.

각 파일럿의 스킬은 기본적으로 모두 재공되는데 특성의 경우 카드라는 기능으로 지급됩니다.

카드는 모두 소모품이라서 사용에는 신중을 기해야해서...사용하기쫌 꺼려지기도 하죠(예 : 일반 C4는 설치후 파일럿이 죽으면 사라집니다. 하지만 카드중 파일럿이 죽음과 동시에 터지는 특성이 존재하여 착용하면 C4설치후 파일럿이 죽으면 길동무로 함깨 하는경우도 있습니다...."우리 함꺠가자 매타"

하지만 게임의 단점은 확연했습니다.

일딴 제가 플레이 하던 당시의 단점들인데요.

1. 지금의 레식처럼 1렙과 만렙을 한방에 같이 잡아주는 욕나오는 매칭시스템....

2. 싱글플레이가 없고 멀티도 맵이 한정적이라 하루면 모든맵을 다 돌수있을정도로 컨탠츠의 부족

제 생각에 딱 떠오르는건 요고 2개정도네요.

이상 타이탄폴 설명 끝!!!!!!!!!!!!!!!

아...그러고보니 콜오브듀티만든 인피니티 워드 의 핵심맴버들이 빠져나와서 회사차렸다고 했는데....

그래서 콜옵이 개판난건가?? 막...미래세계로 날아가고(어드밴스드 워페어, 인피니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