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자취 시작했을때에도 그랬지만 최근 사고와 겹쳐서 몸이 축나고 있다는 느낌이 계속 들어요.
당장 해야 할 일도 많은데 병원은 일주일에 2번정도 방문해야하는 상황이니...
안그래도 빠듯한 하루일정이 더욱 빠듯해지는데다가
최근 편집을 제 손으로 하면서 감을 익히다보니 패턴이 들쭉날쭉해졌어요.
이틀에 한번 자는 날이 있는가하면 3시간 자는 날도 있고 그러다보니 방송날에 피곤해져서
깜박 잠들었다가 못일어날 때가 많구요.
여태까지는 일주일 스케줄을 칼같이 관리하고 잠도 칼같이 쪽잠자고 일어나고 하면서 가끔
방송시간 조금 어긋나지만 어느정도 지키고 있었는데 사고 이후부터 엉망이 되어버렸어요.
제 잘못도 아닌데 이런 상황이 닥치니 심리적으로도 굉장히 개복치가 되는바람에
막상 방송을 켜도 재미있게 못 이끌어가는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합니다. (전에도 노잼이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는 스트레스받는다는 기분을 잘 몰랐는데 요즘 문득 정수리를 보면서 굉장히 스트레스받았구나(...)싶습니다.
자세문제인듯한 두통도 심해서 어제는 생리적으로 자꾸 눈물이 줄줄 나오더라구요.
다시 칼같은 스케쥴을 세워서 관리를 하던지 방송시간을 좀 조정하던지 해야할 것 같아요.
방송을 쉰다는 건 아직까지는 너무 안일한 생각이 아닐까합니다. 좀더 할수있을때까지 해보고싶어요!
오늘 집에와서 소통방송하며 앞으로에대해 고찰좀 하겠습니다! 많이들 와주세요! 모두 그럼 펭하!
맛난거 먹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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