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집이 101동인데 102동 치킨이 우리집으로 잘못배달온거임
치킨집 지점도 안적혀있고 기사 번호도 없길래 시킨사람 안심번호로 전화했더니 애기들이 받길래
이거 가져가라니까 나보고 1층 내려와서 가져다달래
승질 쥰내나는데 애기들이니까 한소리하고 봐줘야지 하고 갔다주기로했음
엘베타고 내려가면서 대사도 생각하고 시뮬레이션도 돌렸음
그래서 1층에서 만나서 나름 가오 이빠이 잡고서는 본인들이 기사님한테 전화해서 가져다달라 해야죠 하고 꼽주고 오는데
엘베에서 거울보니 나부렝이티였음
걔들입장에선 뭔 찐따티셔츠입은 20대 청년이 꼴에 기분나빳다고 가오잡으면서 머라한거아님
쪽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