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마지막에 적을 때 누가 예상을 했겠어요. 트위치가 사라질 거라고 그치만 이게 사라지네요.
잘 지내시나요? 저는 마지막 적었을 때로부터 대학도 가고 군대도 지금 복무중이에요. 뭔가 늦게 적은 것 같기도 하지만 이 글이 꼭 보라님한테도 전달이 되었으면 하네요.
요즘 느끼는 게 시간이 참으로 빠르게 흐르는 것 같아요. 눈 깜짝할 사이에 1년이 지났으니까요.
그래도 1년 전에 잘 지낸다는 답장을 받아서 힘이 좀 났어요. 뭔가 설마 볼까 하는 심정으로 올렸거든요. 이번에도 비슷한 기분이지만 조금의 기대감을 가지고 작성을 합니다.
못 보더라도 잘 지내고 있기를 믿고 있을게요... 그립다..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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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코: jmismake, 인스타: jameskim5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