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느때처럼 생존을 위해 빡시게 폐지수집을 하던중이었읍니다
그러던 중 하나의 소포를 받게 됩니다
네 모란봉순 그분입니다
이제 공식적으로 모란봉순을 사용하기로 한것 같읍니다
북측에 계신 수령님이 참 기뻐하실것 같읍니다 하하하하
상자 바깥쪽에 떡하니 써놓은 수치플의 흔적
다행히 다른 직원분들이 안계셔서 큰 타격은 없었읍니다... 인생 조질뻔...
그리고 마침내 개봉!!!!!
구성품입니다
딸기를 좋아한다고 했더니 건조딸기를 넣어주셨네요
아아... 하늘과도 같은 그분의 은혜란... 어흑흑흑 ㅠㅜ
모두 꺼내보았읍니다
포장지가 8할 입니다. 마치 대한민국 제과업계 과대포장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듯 하네요.
여기서 문제) 과연 저 형광색 털실을 보낸 의미는 무엇일까요? (2점)
저에게는 난이도가 너무 어렵네요
작년에 수능이 엄청나게 어려웠다던데, 역시나 그 현실을 그대로 반영해 주시는 모란봉순님.
맨 위에 핫코코아 믹스가 들어있읍니다
언젠가 당 떨어질때 한잔 타서 홀짝 마셔봐야겠읍니다
그리고 편지
참고로 저는 모란 안삽니다. 개 안팝니다.
북한과도 관련이 없읍니다...
간첩신고는 113
그리고 기대했던 초코렛을 드디어 오픈~~ 쨔자잔~~
네 예상대로...
문제) 위의 단어를 보고 봉순쿤이 의도한 말을 해석하시오. (3점)
사족을 달자면 일단 오픈하자마자 먹어도 되는 물건인지 두어개 맛을 보았는데, 아마도 그중 하나가 글자쓰여진 초코렛이었던것 같읍니다
하지만 모든 조각이 다 있었어도 해석은 불가능 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갑골문자인줄,,
집으로 모셔가야 하는데 가루와 초코가 흩날리는 바람에 폴리백으로 한번 포장해서 박스에 다시 담아주었읍니다
이쁘게 다시 재포장!!!
봉순쿤 덕분에 이런것도 받아보고 넘넘 고마운걸,,,!!!
지금도 글 작성하면서 옴뇸뇸 먹고있음 ㅋㅋ 의외로 맛있다능.... 쿰척쿰척...
잘먹을께요 봉순쿤!!! 앞으로도 방송 오래오래 하자~~ BloodTrail Blood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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