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새얀...
그녀는 다른사람들과 같은 기준에 놓일만큼
흔해빠진 존재는 아니었다.
그 태생부터가 수천명을 탈세시키고
밑바닥에 깔린 트수와 귀여움을 정제시켜 탄생한
존재이다. 화면너머로 제한하지 않으면
시청자마저 심쿵사 시켜버릴 귀여움의 화신
생물의 규격을 벗어나는 존재가 아니라면
그녀를 상대로 살아남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실로 다행이게도, 나는 보고말았다.
"야~ 라고 해도 돼?"
소름끼치도록 귀여운 소리와 함께
트위치 클립에 출현한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귀여움을
그리고 그 너머에서 샷건을 치고있는 귀여움의 형상을
직시하고 말았다. 그것은 귀여움을 잡아먹는 귀여움
《탈세》의 루새얀이 살고있는 심연.
인간의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귀여움이라면
모조리 가지고있는 유상무상(有想無想)의 귀여움.
그 자체였다.
"해줘 해줘~"
한 점의 세쿠시도 허용하지 않는 귀여움,
오직 재미를 목적으로 온 트수들은
잊고 있던 감정이 되살아났다.
트수가 그녀에게 느끼는 원초적인 감정.
포식자를 마주한 피식자, 그녀와의 상하관계를 스스로 직감함으로써 이해할 수 있는 본능이자 직감.
'심쿵' 이다.
새얀C... 오늘도 귀엽네?
너무 길어지니 이쯤에서 짤라야게땅ㅋ
이 글은 소설입니다 헤헿
픽션이죠 새얀님 세쿠시해!! 충성충성^^7
모바일아님 대사칸에 사운드넣고싶은데 힝... ㄲ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