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스타 0

시참 방송에 대해서 건의가 들어와서 한마디 해볼께

모든 사람이 다 참가할 수 있는 시참방송이 가장 이상적이긴 하지만

현실은 참가했던사람 계속 들어오거나, 참가 한번도 못할수도 있고 문제가 안생길수가 없지

어렵게 들어왔는데 강퇴 한 부분에 문제가 생긴 부분 인지했어

이 문제는 평소에 지속적으로 발생한 문제도 아니고

누가 싫거나 미워서 강퇴시킨 부분은 단 한건도 없다는걸 너희들도 알거야

어제같은 경우에는 8~9판의 브로리 (같은게임 유즈맵)을 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에게 다양하고 지루하지 않는 재미를 주기 위해서

고수, 중수, 뉴비 들의 게임을 3차례 진행했는데

그 과정중에서 강퇴가 발생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미안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내가 방송하면서 확실하게 짚어주고 싶은 부분은

1. 참가하는 시청자가 수십명인데 그들의 실력과 여러가지 상황들을 모두 고려할 수 없다는 점

2. 참가하는 시청자도 중요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야

예전처럼 시청자 실력을 도표로 만들어서 반영하라는 의견도 있겠지만

내 주관적인 기준에 따라서 반영하다보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기에 즉흥적인 부분으로 평가할수 밖에 없다는 점을

이해해 주길 바래.

방송에 집중하다보면 누군 참가했고 못했다는 부분을 기록하기 어렵고 한계가 있어

내 방식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사람이 분명 있겠지만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는데 결국 그 어떤것도 100% 만족되는 정답이 될수 없어

" 참가했던 사람들은 자율적으로 1판정도 쉬고 다른사람에게 기회 배려를 스스로 마련해주길 바래 "

참가하는 시청자들에게도 항상 고맙고

이를 지켜봐주는 시청자들도 항상 고마워

나는 이를 조율하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있어

이 과정중에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 너무 크게 상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분명히 다시한번 말하지만

동일한 컨텐츠를 오래하다보면 (어제와 같은 초중고수 대전과 같은) 다양한 변수를 줄수밖에 없어

단순히 컨텐츠 참가자들과 게임하려고 방송하는게 아니잖아? 보시는 시청자도 결국 크게 고려할수 밖에 없어. 둘다 소중하니깐

내가 게임에서 승리하기위한 목적으로 변수나 강퇴를 진행하지 않는다는걸 알아줬으면 해

이런 부분에서 상처를 받은 참가자들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 전하고싶어

하지만 앞으로도 이런 부분이 불가피하게 다시 발생할수밖에 없을거고, 이에 대해서 어느정도 상황을 이해해주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