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시리즈 1탄, 그 시절 우리 모두 '버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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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이 지나가고 신화와 god가 한국 남성아이돌계를,
핑클과 SES를 대신해 샤크라와 쥬얼리가 여성아이돌계를 평정할때,
남자들에게는 그들이 있었습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어김없이 노래방 한구석에서 흘러나오는 그들의 노래들,
타이틀곡 외 다른 곡들도 소개하고싶어 특집을 준비해보았습니다.
해당 특집은 1주일 간격으로 바뀌며, 매일 신청곡이 2곡씩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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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 위 소갯글은 시간관계상 안읽어주셔도 괜찮습니다.)
2집의 유명세를 얻어 날개를 단 버즈는 1년뒤 2006년에 정규 3집을 발매하게 됩니다.
그 해 1월 우리가 방종송으로 알고있는 나루토 OST '활주'도 그 당시에 나왔죠.
3집은 2집에 비해 감성적인 곡들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특히 가장 절절한 '남자쌈자를 몰라'는 그 당시 모든 남성들의 노래방 1순위 곡이였죠.
또한 2006년 월드컵 송으로 준비한 'Reds Go Together'라는 곡도 수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06 독일 월드컵에서는 16강 진출에 실패했었죠)
3집 10번 트랙 '미완예찬(未完禮讚)'입니다.
제목그대로 완전하지 않은 것에 대한 찬사를 보내는... 어? 이거 완전 우리 방 하꼬라고 놀리는곡 아니냐..!
아닙니다. 고난 뒤에는 언제나 보상이 있다는, 우리에게도 볕뜰 날은 있을거야라는 기운을 북돋아주는 곡이니까요.
신나는 템포의 곡, '미완예찬' 신청합니다.
-보너스 곡 (신청곡 다 받으시고 시간 남으시면 틀어주세요)
3집 4번 트랙 '은인'입니다.
갬성이라는게 폭팔하는 어쿠스틱 곡으로 가사가 우리 뷘뷘님이 트수들에게 전하고싶은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 잘 되고 잘 될 것도 다~ 우리 트수들 덕분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은인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여러분.
트수 헌정곡으로 '은인' 보너스 곡으로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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