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더 트위치 공연 후기! (별거없음 주의)
안녕하세요!
당당하게 1차 예매에서 티켓팅을 성공하고 공연까지 구경 다녀온 트순이입니당!
저는 2매 예매해서 남동생이랑 공연을 보고 왔어요!
3시반 입장이라길래 1시간 일찍 홍대 웨스트 브릿지로 갔는데
사람들 줄이 막 길게 있겠지? 싶었는데 어라? 사람들이 별로 없는거에요!
그래서 빈둥대다가 30분 늦게 갔더니만
알고보니 지하로 가는 계단에 사람들이 줄줄이 줄서고 있었던 거였음요.... ㅍ... 페이크닷....
한참 기다린 끝에 3시반 땡하자마자 입장 시작!
사람들 줄선거 보이시나요? 우와우
줄 서는 동안 스태프 분들께서 한사람당 2장씩 포스트잇 종이를 나눠주시더라구요
스트리머들한테 궁금한 점을 써서 넣는 종이였어용
저는 닉네임은 안 적었지만 열심히 끄적여서 넣었답니다
입구 들어갔을떄 뷘뷘님 이름이 보여서 반가운 마음에 찰칵 ><
티켓을 받고 들어가려는데 응원봉을 판매하시더라구요
아... 이거 사들고 집가면 분명 장식품이 될텐데... 살까.... 고민하다가
단돈 천원밖에 안하길래 에라 모르겠다! 동생이랑 나란히 하나씩 구입했어요
다른 사람들도 하나씩 다 구입하셨더라구요 반짝반짝☆
그리고 티켓과 함께 이렇게 팔찌도 2개씩 나눠주셨어용
하나는 숑아X류기행X뷘뷘 / 하나는 OFF THE TWITCH
이렇게 적혀있었어여! 이것도 기념으로 찰칵!
약간의 대기시간을 지나서 시작영상과 함께 드디어 시작!!
조금 일찍 온 덕분에 꽤 앞자리에서 구경할 수 있었어요!
실물 영접 넘나 좋은것 꺄륵><
우리 뷘구님 확대 사진도 깨알같이 올려드려야징
전자드럼 소리도 실제로 들었을떄 너무 좋었는데
실제 드럼소리는 훨씬 웅장하고 훠어어얼씬 멋있었어요!! 짱짱!!
앞서 트수들이 넣은 포스트잇들을 가지고 토크쇼를 진행했었는데요
역시...트수들.... 딜 하나로 단합이 넘나 잘 되는것....☆
뷘뷘님이 너무 긴장하시고 떨려하시길래 같이 막 조마조마했었는데
그래두 조금씩 긴장 푸시고 농담도 던지면서 여유 되찾아가길래 안심했답니다
그래서 그랜절 언제 하심? ^^7
우리 자랑스러운 도람푸단이 피켓 응원을 많이 해주셨었는데요!
그 중 제가 들고간 이 피켓은 이거였습니다!
☆ 이마 MI남 뷘뷘 ☆
열심히 흔들면서 응원했는데 보셨을진 모르겠네여! 헤헤!
선물로 드렸으니 뷘뷘님이 나중에 방송 키시면 보여주시겠징 히히
공연 보다보니 시간이 너무 잘 갔어요 순삭 ㅠㅠ
좀 웃으면서 즐기다보니 어느덧 2부시간이 다가왔더라구요
과연 그 스페셜 게스트가 누구일까
남동생이랑 엄청 추리했었는데 생각도 못하신 분이 두둥!!
양성용찡님!
사실 저는 처음 들어본 분이라서 나중에 검색해보고서야 알았는데
노래를 너무너무 잘하시더라구요
성량도 장난없고 노래할때 관객들이랑 소통하는 스킬도 어우야...
덕분에 공연 보는데 눈도 귀도 더더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당!
사실 공연보면서 눈으로 담고 귀로도 듣기 바빠서
사진은 제대로 찍은게 거의 없었네요 ㅠ.ㅠ
근데 트수님들도 그랬는지 주변에 찰칵찰칵 소리나 영상찍는 소리가 거의 안 들렸던 것 같아요
호응도 너무너무 잘하시고 같이 떼창도 잘 불러주시고 트수님들도 짱짱 멋졌습니당!
어느덧 2시간 가까이 지나고
앵콜곡을 비롯해서 마지막 곡까지 듣고 정말 마지막 시간이 다가왔어요
뷘뷘님의 제안으로 숑아님이랑 류기행님이랑 기타 연주해주신 크림슨(?)님이랑 사장님(?)도
모두 나오셔서 포토타임을 갖고 마무리 인사를 해주셨어요
세 방향으로 포즈를 취해주셨는데
저는 세장 모두 올려드리려구요 헤헤헤
< 후기 >
인터넷 화면으로만 보고 들었던 스트리머 분들께서
실제로 사운드 빵빵하게 노래하고 연주해주시니까
새삼 이분들의 음악적 감각이랑 능력에 감탄하고 왔던 것 같아요!
매번 놀려서 그랬지 실제로 뷘뷘님이 치는 드럼소리도 엄청 빵빵하고
역시 밴드의 심장이 드럼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싶을 정도로
뒤에서 드럼이 채우는 사운드가 장난 아니었던 것 같아요
숑회장님의 피아노 선율도 너무너무 아름다웠고
기타치시는 분들도 솔로타임때 카리스마 장난 없고 우워어
이렇게 악기들이 사운드를 마구마구 채우는데도
륶사장님의 성량도 우리의 고막을 뚫을만큼 빵빵했어요
귀호강 정말 실컷 하고 왔어요 !!
마지막에 부른 '걱정말아요 그대' 타임에는
떼창소리도 너무 좋았고 같이 응원봉 흔드는 관객석 풍경도 너무 이뻤어요
뷘뷘님 깨알같이 감사멘트 칠때도
도람푸단인 저도 막 뭉클하고 진심이 느껴져서 좋았던 것 같아요! 헤헤
몇개월간 준비 정말 많이 하셨을텐데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에 또 이런 공연의 기회가 생긴다면
또 보러갈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으니! 또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헤헤헤
좋은 공연과 즐거운 음악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상 후기 끝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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