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악녀님
저는 악녀님의 방송을 보기시작한지 얼마안된 트수입니다.
악녀님이 방송에서 시청자분들의 고민을 들어주시는 것을 보고 저도 고민 올려봅니다.
저는 이제 막 20살이된 대학생입니다.
대학생이 되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려 하는데 가는 곳마다 20살은 너무 어리다며 저를 받아주지 않습니다.
제가 알바어플을 써서 20세부터 받아주는 알바를 찾아다녔습니다.
그런데 20세부터 받아준다 해놓고는 전부 퇴짜를 맞았습니다.
다른 아르바이트는 여성만 받는다던가 군대를 다녀온사람부터 받는다던가 경력있는 사람만 받는다고 하는데
저는 여자도 아니고 군대도 안갔고 경력도 없습니다.
저희 집 앞에 작은 편의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주말 알바를 구한다고 하길래 지원을 하였습니다.
전화로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그쪽 사장님께서 '3시까지 지원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와라 면접을 봐야겠다 절대 늦지마라'
라고 하셔서 저는 그날 2시 50분에 지원서와 신분증을 들고 갔습니다.
근데 그곳에는 여자 알바분만 덩그러니 혼자 있으셨고 사장님이 안계셨습니다.
저는 알바분께 '저... 여기 알바 면접보러 왔는데요...'라고 말했죠.
아니 그런데 알바분께서 '사장님 지금 나가셨는데...' 저는 여기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절대 늦지마라 해놓고 사장님께서 손절하신것입니다.
결국 저는 지원서를 건내고 신분증을 검사 받았습니다.
합격되면 오늘중으로 연락준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연락을 받지 못하였고, 저는 다시 알바 어플을 보며 알바할곳을 찾고있었습니다.
세상에나 이 편의점이 또 주말알바를 구한다는군요.
새로 일하게 된 사람이 얼마 못가 도망을 간것일까요.
저는 희망을 가지고 지원서를 뽑고 연락을 했습니다.
이번에도 3시까지 늦지말고 오라고 하더군요... 이번에도 늦지않고 갔습니다... 손절당했습니다.
저번과 같은 상황에 저는 당황했고, 다시 어플을 확인했죠.
또 알바를 구한다는군요. 알바들이 참을성이 없나보내요.
저는 이런식으로 4번을 반복했습니다.
제가 아는 친한 동생은 중3때부터 알바를 시작해서 고등학생인 지금까지 알바를 하고있다는데
왜 저는 못하는 건지 지금 저의 가장 큰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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