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유 0

걍 반말로 편히 쓰겠음

최고의 장면(마스터 및 다이아 5명 장면 선정)

첫번째 경기 Best Of Best

팀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이 가장 잘 이루어진 장면임.

탑 미드 정글이 호흡이 이때 아주 환상적이었음

솔직히 얍얍이의 텔 및 일라 캐취 자신감있는 오더 판단이 이 소규모 한타를 승리로 이끈 장본인이 아닐까 생각함

(이 대회 저 대회 다 나가봤지만 대회는 자신감이 넘치는 놈이 무서워)

그 뒤 완벽한 의사소통을 통해 타워 어그로 핑퐁을 원활히해서 양쪽 미드 정글 땀.

PS. 내가 투턱단 애들한테 말했었지. 탑미드정글 호흡 저기보다 백만배만큼 훨씬 좋다고.

두번째 경기 Best Of Best

6초 주목

자르반 궁의 타이밍으로 사이온 궁 무력화시키면서 동시에 이니시가 되면서 기분좋게 한타시작.

(이건 진짜 이번 친선전 역대 이니시라고 봐도됨)

그 순간 바로 포지션이 최종적으로 무너지게 되면서 딜러진 프리딜 시작.

물론 상대 포지션이 애초부터 좋은건 아니었지만 그 틈을 잘 노려서 너무 잘 붕괴시킴.

그 뒤에 리산 진입 후 메인 딜러 자야가 제일 먼저 짤려서 사실상 한타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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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브리핑 정리할게.

후기로는...

이번 친선전 재밌게 잘봤음. 스트리머분들 많이 긴장하고 부담 백배셨겠지만 고생 많이 하신 티가 나더라.

팀 게임 자체가 솔직히 호흡이 제일 중요하다는거 다들 알거야.

근데 이 호흡을 제대로 맞추기 위해서는 며칠 혹은 몇 주가 지나도 힘들어

이게 모르는 사람이든 친한사람이든 말야.

그런데 보이스하는거 집중해서 들었더니 "이게 며칠 연습한 팀이라고?" 이 생각이 들었음.

그 정도로 너무 잘들 하셨고 고생한게 티가 나더라.

(보이스 엄청 잘하는 팀은 티키타카하는 수준임)

아무리 솔랭에서는 티어가 전부고 깡패지만 팀겜은 그게 아냐.

팀겜은 기본 실력을 기초로해서 보이스로 게임해 나가는거임. 티어 높아도 보이스안되면 소용없음

뭐 경기끝나고 분석팀 애들하고 얘기해본결과

미드 원딜은 1인분했고 서폿은 2인분 정글 탑은 3인분했다 보면됨

아카츠키는 좀 많이 아쉬웠지만...암튼 후기는 여기까지

마지막으로 문도피구보고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