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교시를 막 시작했을 때 갑자기 선생님들을 모두 교무실로 부르고 학생들을 모두 교실에 대기하라고 하였다. 물론 학생은 우리학년 밖에 없었다.
(3학년은 수능끝나서 안오고 1학년은 확진자 나와서 등교중지+시험중지)
그리고 2교시 중반에 갑자기 '윤리와 사상'과 '사회 문제 탐구' 과목을 듣는 학생들을 호명하더니 모두 다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선별진료소로 보내버렸다.
그리고선 들려오는 안내가 '확진자가 발생하여 수업을 중지하고 교실에서 대기하여 주십시오.(아마도 윤.사 랑 사.문.탐 과목을 하는 선생님이 확진자인걸로 추정)
두 과목을 듣지 않는 학생들은 4교시가 끝난 후 각자의 교실에서 대기하다가 점심을 먹고 귀가하도록 합니다.' 라는 안내가 흘러나왔다.
여기서 의문점 '왜 2교시에 확진자가 나와 학교 전체가 비상이 걸렸는데 4교시까지 하고 하교를 하는가?'
답은 '이미 밥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리고 점심시간에 밥을 평상시 보다 아주 많이 줬다는 함정...
그리고 온라인으로 바뀌었는데 5교시 건너뛰고 6교시부터 온라인을 시작한다고 알리더군요
그리고 온 문자 오늘(21일)부터 30일까지 원격수업이 진행되는데 여기서 좋은 점이 30일이 방학식이라는 것
사실상 오늘 방학식 ㅎ
범하니 
Magnum3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