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유 이제 전역이 70일 정도 남은 말년 군돌이입니다. 범형 방송을 보고 입대했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시간이 지냈버렸네요 암튼 제목에서 눈치채신 분도 있겠지만 이제 꾸준히 트게더에다가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일상을 공유하든 뭘하든 무슨 주제가 됐든 여기다가 글을 써보려고 해요 그이유라고 하면은 그냥 범형이 돌아올때 쯤이면 여기에서 한명쯤은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내가 좋아하던 스트리머가 현생에 치여서 돌아오지 못할지라도 제 글을 보고 나름대로 치유가 됐으면 하기도 하구요 현생이 안정화돼서 방송을 하는게 잊혀졌을지라도 혹시 제글을 보고 돌아올지도 모르잖아요? 그래서 한번 글을 꾸준히 써보려고 합니다 여기서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다고 말해주는 저만의 조그마한 기록이 될것 같아요 반응이 없으면 가끔 뜸해질수도 있지만 말그대로 기록이니까요 반응이 있든 없든 그냥 혼자서 써보려고 합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