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앞서 저는 이 게임들을 전부다 켠왕 해봤습니다.
안해보고 추천하거나 조금 해보고 추천하는거 절대 아니에요!ㅋㅋ
1. 메뉴얼 사무엘 (Manual Samuel)
엔딩: 2시간~ 2시간 30분
상점: http://store.steampowered.com/app/504130/Manual_Samuel/
이 게임의 큰 장점: 켠왕 난이도가 매우매우 쉽기 때문에 다른 어려운 게임을 하기 전에 해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게임 자체가 코믹하고 유쾌 하기 때문에 텐션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일단 단조롭지만 키를 많이 눌러야 해서(어렵진 않음) 이 게임을 하는 사람도 재밌고,
보는 입장에서도 초반부분을 놓치고 중반부분만 본다 하여도
한눈에 상황을 알 수 있을만큼 간단하고 병맛같은 요소가 많아서 재밌어요.
게임 방식은 눈 깜빡임, 숨, 다리, 허리등 모든걸 조작하여 짤막한 에피소드들을 깨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스토리는 제벌2세지만 게으른 생활에 여자친구의 소중함을 모르던 사무엘이 죽게 되었는데
저승사자가 잠깐 동안 살려주고 그동안 죽기전에 못했던 말과 행동들을 하면서 인생을 바꾸는 스토리 입니다.
2. 60초 (60 Seconds!)
진엔딩[군엔딩]: 3시간~4시간
상점: http://store.steampowered.com/app/368360/60_Seconds/
이 게임의 큰 장점: 양자택일의 선택지가 많기 때문에 시청자와 회의를 하면서 오디오도 채우고
동시에 채팅창도 활발해 질 수 있는 게임이며, 컨트롤이 필요 없고 운과 판단이 엔딩의 종류를 바꾸기 때문에
시청자로 인해 엔딩이 결정되어 시청자 호응이 좋습니다.
모든게 다 잘되다가 선택지 하나 때문에 게임이 망하고 또 어떤 경우는
다 망했는데 선택지 한번에 기적이 일어나는등 운적 요소가 높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있어요.
게임의 방식은 핵전쟁이 일어나기 60초 남은 상황에
가족, 식량과 물, 아이템을 최대한 많이 가지고 대피소로 들어가서 군인들이 올때까지 기다리는 게임입니다.
게임이 안좋게 흘러가고 있지만 강아지, 고양이, 이웃등 좋은 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엔딩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게임이 좋게 흘러가고 있어도 질병과 강도들이 있어서 안심은 금물인 게임.
다만, 한글판은 한글패치 최신 버젼을 다운 받아야만 올바로 게임이 실행되며
4월 7일 오늘 기준으로 한글패치 최신 버젼은
http://blog.naver.com/wooki1011/221210548792
여기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한글패치는 1.304버젼이고 지금 60초는 1.305버젼이지만 번역자가 확인 해본 결과 적용 된다고 합니다. 오예)
3. 진정해 스탈린 (Calm Down, Stalin)
엔딩: 2시간 ~ 2시간반
상점: http://store.steampowered.com/app/502940/Calm_Down_Stalin/
이 게임의 큰 장점: 이 게임 엔딩보기 5분전에 들어온 사람도 게임을 이해할만큼 게임이 단조롭습니다.
그리고 나중엔 스탈린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려고 해야할 일들이 많기 때문에 하는 입장도 보는 입장도 긴장감있고 재밌습니다.
실수 한번에 망하기도 하고, 그래픽으로 보면 긴장감이 없을것도 같지만
직접 해보시고 끝판까지 끝내시면 세계를 구했다는 느낌이 들거예요.
게임의 방식은 빨간 버튼를 누르면 핵전쟁이 일어나기 때문에 절대 누르지 않으면서
자꾸 누르고 싶어하는 스탈린의 스트레스를 빨간 버튼 손 가까이 대서 스트레스를 풀어주기도 하고
담배, 총, 술, 전화기, 스텐드 때리기등으로 스탈린의 스트레스를 풀어서
그 판동안 버튼을 못누르게 하고 점점 나아가서 마지막 판까지 이기면 됩니다.
다만 3가지 스탯을 적절히 채워야 다음 라운드로 갈 수 있고
어느정도 채우는 동시에 마지막 라운드를 이겨야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스텟은 얍실이(꼼수)를 써서 스탈린의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어주지 않거나 선택지에서 스탯이 적게 오르는 선택지를 고르면
결국 결과창에서 스탯이 내려가거나 조금 올라서 결국 더 많은 판을 해야하며,
어려운길을 택하여 스탯이 많이 오르지만 리스크가 큰 선택지를 하게되면 게임은 어렵지만 빨리 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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