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찌 0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플레이중 라인전관련 팁 모음입니다.

1. 라인전이란?

각 라인에 자리잡은 캐릭터들이 라인에서 상대 미니언을 처치해 돈을 모며 전투를 벌입니다. 이 때 각 라인에서 대치하는 상황을 ‘라인전’이라고 부릅니다.

2. 라인전의 목적?

기본적으로 라인적의 목적은 내가 크고 상대방을 못크게 하는게 주 목적입니다.

3. 라인전의 승패

일반적으로 상대방의 1차 타워를 먼저 부시는 쪽이 이긴다고 판단됩니다. 상대방을 압도하고 아군미니언을 적 타워까지 끌고갈정도로  우세했다는것입니다.

물론 무조건적으로 타워를 부시는게 이기는 것은 아닌데 특수한 상황(ex. 라인전을 압도하고 있었지만 마이의 갱으로 아군이 죽었는데 그대로 타워를 부신다는지)

그런 것들이 존재하니 명확한 판단은,

내가 번돈    (cs + 킬,어시 + 더티파밍)

상대가 번돈(cs + 킬,어시 + 더티파밍)

이 둘이 얼마나 많은 차이가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간단히 말해 내가 킬을 하면 남아있는 미니언들을 하나라도 더 먹을 수 있고 적은 죽어있는동안 아무것도 못하니까 레벨의 차이 또한 커지게 됩니다.

실제 플레이시 시간이 길다 = 돈이 많다 = 아이템이 좋다=렙이 더 높다 = 강하다

4.라인관리

• 푸쉬

라인에서는 전략적으로 위치를 밀고 당기게되는데, 미는 행위를 푸쉬라고 합니다.

적의 미니언보다 아군 원거리 미니언이 더 많이 남아있다면 라인을 밀 수 있습니다.

푸쉬하기 좋은 경우는 갱킹 위협이 적은경우(ex 적 정글러가 마스터 이 같은 갱킹력이 부족한 챔프일경우)라던가

라인을 밀기 힘든 상대를 상대로 밀게 되면 적은 포탑과 cs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손해를 보게 할 수 있고, 타워를 더 빠르게 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푸쉬하는 도중에는 상대의 챔피언은 포탑에 붙어 있으므로 아군의 갱킹이 힘든 반면 푸쉬하는 아군은 갱킹에 취약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푸쉬 도중 와드 배치는 필수입니다. 만약 갱킹이라도 당해버리면 그동안 푸쉬로 벌어들인 이득 이상의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 디나이

라인에서 적 챔피언이 파밍을 하지 못하도록 견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쩔어주는 원거리 견제 능력을 가진 챔피언과 스턴/잡아 당기는 능력의 메즈기를 가진 챔피언이 적을 디나이시킬 수 있고,

적보다 훨씬 잘 컸을 경우에도 쉽게 디나이시킬 수 있습니다.

디나이를 당하면 적은 성장할 수 없는 반면 아군은 계속 성장하게 되므로 적과의 차이를 크게 벌릴 수 있습니다.

위치선정을 잘 해서 아군 미니언 - 적 미니언 - 자신 - 적 챔프 순으로 서는 것이 일반적인 디나이법입니다.

• 타워허그

타워를 끼고 싸우는 것.딸피일 때 타워 주변으로 도망가는게 아니라 타워 주변에서 cs 먹으며 생존하는 것이 타워 허그입니다.

이 경우는 상대방도 피가 별로 없는경우가 아니면 다이브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만 피가 없는 경우라면 귀환하는것이 좋습니다.

효과적인 타워 허그를 위해서는 타워의 데미지를 아는것이 아주 중요한데, 

평타데미지가 약한 ap챔피언일 경우,

전사 미니언 : 평타 + 타워 두방 + 평타

마법사 미니언 : 평타 + 타워 한방 + 평타

아니라면

전사 미니언 : 타워 두방 + 평타

마법사 미니언 : 평타 + 타워 한방 + 평타

이렇게 한다면 놓지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서포터일 경우 아군 원딜이 cs를 잘 먹을 수 있게 타워한테 맞기전에 한대를 때려줌으로 원딜이 편히 먹을 수 있게 도와줄수 있습니다.

• 프리징

흔히 라인 프리징이라고 합니다. 양팀의 미니언으로 형성되는 라인을 밀리지도 않게, 당겨지지도 않게 일정한 위치에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자신의 타워 사거리 가까이에 고정시키는 것이 대부분이고, 프리징을 당하는 상대는 타워까지의 거리가 멀어지고 정글러에게 갱킹을 당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CS를 먹기 힘들어집니다.

라인이 밀릴 것 같으면 상대 미니언을 최대한 오래 살려두기 위해 막타만 때리면서 CS를 먹고, 라인이 당겨질 것 같으면 상대 미니언을 후딱후딱 정리하는 식으로

라인을 고정하게 되는데, 대충 라인을 당긴 상태에서 자신의 미니언과 상대 미니언의 숫자를 비슷하게 맞춰가는 것이 포인트.

하지만 관리하기가 까다롭고 처음에는 힘들것이 분명하기때문에 해보려고 무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라인주도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라인주도권은 챔피언을 누가 먼저 죽일 수 있는지를 말하는 용어가 아닙니다.

누가 미니언을 자유자재로 밀고 당길수 있게 만들수 있는지를 말하는것입니다. 

아무리 아군이 라인클리어가 빠른 조합일지라도 상대방의 견제에 어쩔수없이 계속 타워허깅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라인 주도권을 뺏긴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5. 딜교환과 갱호응

적 스킬은 피하고 내 스킬은 맞춘다

일단 적의 핵심 스킬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게임 로딩중일때 자신의 상대 챔프의 스킬의 쿨타임이라도 알아두고 잘 기억해둔다면 그 스킬이 소모된후에 딜교환을 하게 된다면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와 딜교할때 유의해야할 점은 상대 정글러와 아군정글러의 위치입니다.

상대정글러의 위치가 파악되었을때 자신과 가까운 곳이라면 딜교환을 피해야합니다.

아군정글러의 위치가 자신과 가까운곳이라면 도움핑을 찍고 딜교환을 시도해야합니다.

갱호응의 경우 자신이 cc 기를 가지고 있다면 잘 맞춰서 가능하면 동시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라인이 자기 타워에 박히고 있다고 cs먹으려고 다시 뒤로 빠진다면 호응하기 어렵겠지요?

그럴땐 cs손해를 조금 보더라도 적을 먼저 제압하는 쪽이 더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자신의 피가 너무 없을 경우에는 적이 타워다이브를 하도록 유도할수 있습니다.

이렇게만해도 적어도 점멸, 잘만하면 킬도 따낼수 있을겁니다.

모든것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빵찌님이 계속 게임을 해나가면서 자기한테 어울리고 잘하는 방식으로 잘 익혀나가시길 바랄게요 ㅎ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저도 롤 겁나 못하는 심해면서 이런 글 적어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간단한 팁들좀 적어볼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