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방송 키는 거라서 키기 전 부터 떨렸던 것 같아요
방송 ON 되고 어색하기도 하고
처음 방송 할 때도 생각이 나더군요 ㅎ
방송을 너무 오래 쉬어서 많은 분 들에게 잊혀졌지않을까 했는데
오랜만에도 방송켰는데도
잊지않으시고 찾아와서 인사도 해주시고
너무 기분 좋았어요
오늘 방송 내내 어린아이처럼 들 뜬 기분으로 방송했던 것 같아요
반청자 분 들 중 한분이
누군가에게 빛이 된다는 말이 있다고 제가 빛이 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 글귀를 보고
그것 또한 제가 빛날 수 있던 것은
반청자분들 덕분이라고 생각을 했어요(오글.....ㅎㄲ ㅑ...그래도 진심이랍니닷..)
오늘 방송하면서 너무 들떠서
제가 무슨 말 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너무 좋았고
오늘 이 추억 오래도록 제가 소중하게 간직하도록 할게요
2020.04.29(화) 내일 아홉시 반쯤 동물의 숲으로 돌아오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