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늦은시간까지 방송 챙겨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트수분들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 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내일도 정상적으로 방송을 진행 하려 했지만, 방종한후에 컴퓨터 앞에 가만히 앉아있다가
끝내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갑작스러운 공지를 적게 되었습니다.
약 한달하고 보름전, 집에 안좋은일이 생기며 며칠 휴방을 진행했고 그 후로도 잦은 휴방으로
자주 찾아주시던 트수분들께 적지잖은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합니다.
방송이라는것 자체가 제가 정말 하고싶어 열심히 하고자 노력했으나, 집안일까지 놓아가며 방송을 하기엔
너무 아닌 것 같다 느껴 다른 방법이 없이 휴방을 계속하여 진행하였고, 휴방을 마치고
아무렇지 않게 방송을 진행하고 싶었지만 이것저것 머리속에 너무 많은 생각이 많아
매번 방송 시작 초반에 초심잡자 화이팅하자는 생각으로 텐션을 높여도 지속시간이 너무 짧아
보시는 내내 너무 지루함을 느끼셧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항상 재밌게 즐겁게 방송하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머리속엔 너무 많은 생각이 있어,
정리좀하고 마음좀 가라 앉은 후에 다시 방송을 켜는게 좋다는 판단을 동생과 내리게 되었습니다.
편집에도 조금 집중해야하는데 편집도 못하고 방송끝나면 항상 방송때 미쳐 하지못햇던 이런저런 잡생각이 밀려들어
머리속이 너무 복잡했습니다.
실망시켜 죄송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트수분들께 더 재미없고 더 지루해지기 전에
빨리 정신 차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정신좀 차리고 오겠습니다.
응원해주신 만큼 보답 드릴게요.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항상 늦은시간까지 응원해주시고 방송 지켜봐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주말 잘들 보내시고 웃으며 방송 켜겠습니다. 조금만 참아주세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