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감성이,,, 돋아서,, 피델님 트게더 함 들어와봣읍니다,,
그냥......................
피델님을 팔로우했던 게 언제였나 체크해보니 2019년 3월이더라구요
한창 트위치에서 피델님 방송 보며 웃고 떠들고 했던 게 벌써 3년도 더 지난 일이었구나 싶어
새삼스럽게 세월의 야속함을 느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인터넷 세상은 무슨 2 3년만에 이렇게 휙휙 변하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열심히 방송보던 겁없고 철없던 고딩시절 그때가 힘들어도 참 재밌긴 재밌었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그런가?? 가끔씩 피델님 오실 때마다 예전이랑 똑같은 목소리를 듣고 있자면
참 기분이 묘해지는 거 같아요 막 고딩 때로 돌아간 느낌도 들고 그래서
인간 타임캡슐 같다고 해야하나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초등학생 때 가던 분식집에서 주인 아주머니가 인사해주면
추억 느껴지는 그 감성이랑 비슷한 거 같아요
피델..... 그는 김밥천국의 눈물젖은 떡튀순 같은 남자......................................
한국인의 소울푸드 같은 남자.........................................
가끔씩이나마 꾸준히 근황 방송 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럴 때마다 예전 추억 새록새록 돋아서 너무 즐겁고 그래요
사실 안키셔도 저 혼자 가끔 새벽에 아이고 그때 참 재밌었는데~~~ 피델 이양반은 또 언제오는거야~~~ 이러고 있긴 함
그런데 이쯤되니까 뭐라고 끝을 지어야 할지가 애매하네요
모르겠다 트위치 떡튀순 피델 항상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