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대학교 1학년때 생각나네
OT를 참석했었는데 나빼고 뭔가 친해보이는 분위기인것 같더라. 기분탓이었나? 그냥 앉아서 가수들 공연만 보고 집옴.
그리고 수업 첫날인가 역시 나빼고 친해보이더라. 첫날에 어떤 남자애가 역시 혼자 밥먹기 그랬는지 같이 점심 먹자길래 어째저째 남자여럿이서 같이 밥 먹었음.
그리고 그때 나만 과단톡 초대 안되어있었단걸 알게 되었지.
밥먹고 다시 수업 들으러 왔는데 옆에 여자동기가 말도 먼저 걸어주고 어째저째 얘기하다보니깐 친해짐. 여자애 한명이랑 친해지니깐 다른 여자동기랑 친해지는건 금방이더라. 결국에는 성격맞는 남자여자 고정팟되서 술만 마시다가 1학년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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