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팀 - 벨기에 포르투갈 우루과이 폴란드 스페인 아르헨티나
스완지, 위건, 에버튼 등을 전전하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은 이번 월드컵을 통하여 명장임을 입증했다.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3승으로 올라온 벨기에는 16강에서 일본에게 고전하며 마르티네즈는 명장병이라는 비난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다음 경기 그의 평가는 완전히 뒤집어졌다. 브라질을 완벽한 전술로 맞춰 잡는 모습을 보여준 마르티네즈는 비록 4강에서 우승팀 프랑스를 만나는 일정과 우측 수비수 뫼니에의 경고누적으로 아쉽게 탈락하긴 했지만 3,4위전 잉글랜드를 잡아내며 월드컵 실버볼에 아자르, 야신상에 쿠르트와를 올리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리고..
18년 4월 벨기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사이드의 전술을 본 다른 나라의 많은 감독들은 코웃음을 쳤다.
되도 않는 비대칭 전술이다, 사이드 감독이 명장병에 걸렸다는 등 비난은 끊이지 않았다. 벨기에의 선수진은 너무나 강력하지만 감독이 명장병에 걸린 감독이라 우승을 할 수 없다는 등의 평가가 잇따랐다. 그러나 사이드 감독은 묵묵히 이 전술을 고집하였다.
한편 포르투갈의 감독 블랙 메이커는 자신의 아들격 선수인 라파 실바를 넣기 위해 젤송 마르틴스라는 중요한 선수를 선수
아르헨티나 또한 디발라와 이카르디를 제외하며 아쉬운 선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펼쳐진 월드컵..
우루과이의 첫경기와 함께 막이 올랐다.
우루과이는 경기내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벤탄쿠르의 부진과 카바니의 아쉬운 골결정력과 함께 개최국 러시아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그리고 펼쳐진 조별리그 하이라이트 유저전
안드레 실바의 이른 골로 산뜻한 출발을 보인 포르투갈이었으나
https://clips.twitch.tv/LivelyTriangularFriesUncleNox
모라타의 환상적인 원더골로 전반 1:1을 팽팽하게 마친다.
그러나 후반 시작하자마자 카르바할이 바로 퇴장을 당하게 되고 50분, 70분 호날두의 골로 인해 다급해진 스페인은 과거의 영광을 떠올리며 세얼간이를 투입하는 정신나간 똥꼬쇼를 보여주며 알아서 자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난하게 1승을 거둔 아르헨티나와 폴란드 그리고 드디어 펼쳐진 벨기에의 조별리그 가장 중요한 경기 잉글랜드전
예상외의 경고가 한장도 나오지 않는 클린한 경기 속에 누가누가 못하나의 경기가 펼쳐지며 벨기에 감독에겐 고민을 다른 유저 감독들에겐 행복만을 남긴채 1라운드가 마감된다.
1라운드 승리를 거둔 감독들은 역시 명장병에 걸린 사이드 감독이라며 신이 나서 까기 시작한다.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사람은 입도 열지 말라며 말할 권리까지 박탈당한 사이드 감독은 분을 삼키며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
2라운드는 모두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따내는 와중 유저중 가장 마지막에 경기를 치른 폴란드는
일본을 상대로 질뻔하다가 간신히 비기며 목숨을 부지한다. 그러나 이 결과는 3라운드 결국 업보로 돌아오게 된다.
3라운드 우루과이, 스페인, 포르투갈이 나란히 승리를 따내며 16강을 확정짓는 가운데
C조에서 대이변이 일어나며 페루가 1등을 확정지어 버린다. 이를 지켜본 아르헨티나 감독의 조 2위를 차지하기 위한 눈물의 똥꼬쇼가 시작되는데
아르헨티나는 무조건 크로아티아에게 져야만 프랑스를 피할 수 있기에 메시 이구아인 바네가 오타멘디 등 주요자원을 전부빼고 경기를 나선다. 그리고
파스토레를 골키퍼에 넣었다가 다시 필드로 돌려 파스토레가 골키퍼복을 입고 뛰어다니는 명장면까지 연출하며 3:1로 무난하게 지며 페루를 만나게 된다.
한편 벨기에는 3라운드 튀니지를 무참히 짓밟아버리며 조2위로 16강을 확정지으며 무난하게 유저들은 전부 16강에 진출하는듯 보였는데
사실 가장 위험한건 폴란드였다
일본전을 비기면서 폴란드는 마지막 경기 세네갈에게 지게 될 경우 무조건 탈락이었다.
월드컵 넷플을 시작하기전 자신은 전대회에서 이미 우승 경험이 있으며
"저는 호주로도 월드컵을 우승할 수 있습니다" 라는 발언을 할 정도로 오만한 모습을 보여준 포거슨 감독은 세네갈은 무조건 이긴다며 레반도프스키에게 휴식을 줄까라는 발언까지 한다.
전반 무난하게 0:0으로 끝마치며
1위 자리에 랭크되어 있던 폴란드 그러나 세네갈에는 챔스 준우승의 업적을 이룬 바로 그 선수가 있었다.
사디오 마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몰아치던 세네갈의 마네는 10분만에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무릎이 아작난다.
그러나 디아프라 사코가 나머지를 해결해주며 폴란드를 잡고 16강진출을 확정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