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동화님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트위치 계약이 끝나고 몸, 마음 정비를 위해 쉰 이후로 가장 긴 쉼표네요
개인적으로 8월은 저에게 참 아픔이 큰 달이었어서
열심히 요양중 입니다 ㅎㅎ
요번주는 바쁘지않아 일찍 퇴근해서 잘 쉬고 있습니다!
이렇게 쉬고있으면 마음이 엄~청 편하면서도 엄~청 불편해요
열심히 하지는 못 할 망정 이렇게 쉬어도 되는 걸까 싶으면서도
예전부터 자라왔던 어차피 해도 안될껀데..라는 마음때문에 그래 에라이 모르겠다 쉬어버려 라는 마음도 같이 드네요
또 혼자 게임하려니 별로 재미도 없어서
요즘에는 게임도 하루에 얼마 하지도 않게되네여
그래도 주변 사람들이랑 매일매일 수다떨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게 요즘 가장 재밌어요 수다떨기 ㅎㅎ
사실 겁도 많이 납니다
이제 슬슬 돌아가야겠다 보다 어차피 해도 안될텐데 그만 해야겠다 라는 마음이 더 커질까봐서 겁도 많이나요
아직은 그렇지 않지만 그렇게 되지않게 마음 열심히 잡고있습니다
아직 저에겐 보여드릴 게임이 많이 남았는데 말이죠..
또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니까 두서없이 제 하고픈 말만 적어버렷네여
얘는 왜 일기를 지 트게더에 쓰지? 라고 생각해주시고 ㅋ
곧 찾아뵐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지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