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고 우편함에 전기사용료 납부와 같이 있던 편지를 보고 "아... 이게 아침부터 써미님이 디코로 난리를 치던 등기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19년에 처음 모넌으로 알게 되고 셜록님과 같이 즐겨온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이리 시간이 지났네요 초반엔 인방이 낯설고 보고싶은 방송만 볼려한것도 있고 한창 자격증
준비도 하느라 방송에는 잘 못왔지만 몬헌이라는 게임하나로 이리 인연이 길어지다니 정말 사람들은 어찌될지 모르나봐요
제가 일하는데에 초대해서 식사를 하시는건 어떻신지 물어본것도 처음엔 많이 고민도 되고 걱정도 됬죠 나름 민폐되지는 않았는지... 막상 오셔서 잘 즐겼다고도 해주시고
최근엔 같이 식사도 했었지만 매번 오셨을때마다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고민이나 짜증도 들어주면서 위로도 해주시고 초반에 한창 힘들때는 방송보면서 같이 보는
트수분들과 공감해주고 같이 욕해주는 써미님덕에 이렇게 오래보는거 같아요 이제 트위치 본진은 여기가 되었고 ㅋㅋㅋㅋㅋㅋㅋ
장난쳐도 잘 받아주시고 매번 커플이나 연인 욕하던 저에게 지금은 연인이 생겼지만 뭐 배신자다 벤이다 하면서도( 실제로 벤은 때리셨지만) 축하한다고도 해주시고
진짜 누나동생처럼 티격태격하면서도 즐겁게 방송도 보고 제 첫 시참 및 목소리를 방송에 내보내게 됬죠 진짜 다 추억이네요
막상 적으려니 횡설수설되고 정리도 잘안되는 느낌이지만 손편지보단 잘쓴다고 생각합니다. 편지에 적힌대로 여친에겐 절대 안들켜야죠 ㄷㄷㄷ
이젠 게임도 별로 같이 못하고 방송도 오래못보지만 그래도 말없이 하차는 안할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덕분에 많은 추억 쌓았습니다. 뭐 이런거에서도 맞춤법을 찾아 지적한다면 당신은 딱딱한 사람!!!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 이젠 친동생이 되어버린(?) 겐조가 친누나가 되어버린(?) 써미누나한테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