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문철에 처음으로 사연 올려봅니다.
지난 1월 25일, 아르케아에 신규 비욘드 채보가 대거 추가되었고, 전 해당 채보들을 해금하기 위해 월드 모드를 플레이하였습니다.
그런데 Oblivia 비욘드 해금까지 단 1% 남은 지점에서 멈춰버렸고, 전 1시간 반을 기다려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3스태미나를 추가로 소모하여야 했습니다.
(해당 맵에 가장 적합한 파트너를 선택하였으며 조각 부스트도 적용하였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냥 운이 안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최종 해금곡에서 1%를 남겨놓고 또 멈추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번에도 해당 맵에 가장 적합한 파트너를 사용하였으며 조각 부스트도 사용하였습니다.)
2번씩이나 '1%'로 절 억까한 세상(월드)과 이를 만든 로위로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보충설명: 왜 파카리(OVER 300)를 쓰지 않았는가?
이번에 새로 나온 비욘드 맵들은 기존의 비욘드 맵들과 다른 특수 법칙이 적용됩니다.
첫 번째 상황의 경우 OVER 수치뿐만 아니라 FRAG 수치도 진행도에 영향을 미쳐, FRAG 100, OVER 100으로 OVER 200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루나(해당 스크린샷의 파트너)나, FRAG 51, OVER 51이지만 마이마이 곡을 플레이하면 스탯이 각각 2배가 되어 OVER 204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유라사키 미카가 파카리보다 더 효율적입니다. (파카리는 스태미나를 2배 소모하기 때문에, 파카리로 한 번 플레이하는 것보다 루나나 미카로 두 번 플레이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해당 상황에서는 곡 제한에 걸려 마이마이 곡을 플레이할 수 없었기에 루나로 플레이하였습니다.
두 번째 상황의 경우, 스크린샷에 적혀 있는 공식에 의해 파카리는 OVER 60(=300-|300-50||-|300-310||)의 효과를 보이며, 이는 오히려 비효율적입니다. 해당 시점에서 가장 효율적인 파트너는 OVER 95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제레(츄니즘 콜라보 이벤트 파트너)였으나, 하드 게이지라는 특성상 비욘드 11, 12렙이 튀어나올 수 있는 해당 랜덤 제한 칸에서 쓰기엔 무리가 있었고, 노멀 게이지이면서 OVER 90의 효과를 보이는 사야(해당 스크린샷의 파트너)가 해당 상황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사족: 이번에 나온 비욘드 채보 다들 재밌습니다 방장님과 비식 여러분 많관부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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