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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상당히 긴 정모 후기

진읍
2019-01-28 01:28:35 468 2 1

알밍님을 만나서 서울로 가는 길부터 설레었습니다.areumiNgkiss areumiNgkiss  정모 장소에 가니 남성 두분이 취조하듯이 민증 검사와 트위치 아이디 검사를 하시는데 흡사 취조를 받는 느낌이었습니다.areumiNgsad  트수분들과 처음 만났으니 다들 어색어색해 할줄 알았지만 전혀 아니었습니다. 알밍님이 말많은 트수분이 있어서 어색해 할리가 없다고 하셨는데 도착한지 5분만에 이해했습니다.areumiNgbloodtrail  시간이 지나서 트수들도 거의 모이고 주문한 음식도 도착해서 식사를 하면서 트수들이 가져오신 술과 알밍님이 따라주신 소주랑 짠하고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앞에 여러 트수분들이 말해주셨지만 크게 게임, 노래, 수다 이렇게 나뉘어서 놀았습니다. 저는 술찌이기 때무네~ 수다쪽에는 낄 수가 없었습니다.areumiNgsadareumiNgsad   저는 노래쪽에서 주로 활동을 했습니다. 처음엔 어색하기도해서 많이 뺏었는데 조금 말을 트고? 나서 "적극적"으로 노래 부르는데 열중했습니다. 스트리머 정시율님과 미친듯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옷도 핑크핑크하게 입고갔는데 시율님과 커플룩이 되어버렸습니다. 경황없이 노래를 부르다 보니 트수피셜7시간 동안 노래를 불렀습니다. 원래 더할 수 있는데 강제로 꺼버리는 바람에ㅠㅠ (노래방 스피커 성능이 좋아서 노래를 부르면 다른곳에서 대화가 불가할 정도) 찐막곡으로 수고했어, 오늘도 부를랫더니 가차없이 꺼버렸습니다.areumiNgsad 


식사는 치킨, 피자, 족발, 볶음밥, 떡볶이, 쟁반짜장, 탕수육, 군만두를 사주셨어요.(해물찜은 밍님만 드심) 하지만 시키는 서순이 잘못되어서 쟁반짜장과 탕수육을 얼마 못지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났었어요ㅠㅠㅠ 저녁식사와 야식으로도 충분한데 다음날 아침까지 사주신다길래 아침까지 든든하게 먹고 왔습니다. 메뉴는 삼겹살 김치찌개였지요~ 라면사리까지 넣어서 한공기 반을 뚝딱 해치웠습니다ㅎㅎ 게란 후라이에 김가루까지 뿌리니 뚝딱 안할 수가 없었어요! 아침까지 사주시고 스벅커피까지 사주신다하길래 룰루랄라 따라갔습니다. 허나 토요일에 조금일찍와서 거리를 걸어본 결과 스벅은 정모장소와 상당히 먼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는길래 투썸플레이스가 보이길래 바-로 투썸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자몽에이드를 주문 했고 트수분들도 선호하는 음료를 골랐습니다. 방송에서도 말했었지만 약20명이 메뉴를 통일한 것도 아니고 주문한 음료가 제각각이라 알바생분이 점장님을 부르며 당황했다는 썰을 얘기하셨습니다. 음료까지 사주시고 정모를 마쳤습니다.


알밍님이 이번 정모를 준비하면서 상당한 노력을 했다는게 굿즈에서 부터 느껴졌습니다. 트수들 양치하고 자라고 칫솔치약, 씻고 자라고 샴푸 바디워시 수건까지!! 손이 시려울때 손을 녹이라고 핫팩까지 챙겨주셨습니다.  또한 무리에서 떨어져 있는 트수분들께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는걸 몇번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사정이 있어서 일찍 가는 트수분들에게 나가서 배웅까지 해드렸습니다. 다. 물론 모든 트수들을 배웅해주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트수를 생각해주는 스트리머가 몇이나 될까요?areumiNgkiss areumiNgkiss


글을 천천히 쓰다보니 밍게더에 올라온 다른 글들을 봤는데 이번 정모에서 저도 알밍님에게 잘못한 행동들이 몇가지 생각나네요.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서로 존중해주고 "말 한마디라도 한 번더 생각하고 말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밍님 외에도 정모를 원활하게 진행 할 수 있게 도와주신 트수분들과 잘 따라주신 트수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제 노래 들어 주시느라 고생도 하셨구요.areumiNgdogezaareumiNgdogeza  상당히 긴 글이지만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도 고생하셨어요~


후기 끄-읕  땅 땅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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