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한다는 게 참 쉽지 않은 길이에요
익-명의 저도 인방을 잠깐해봤고 인방을 오랫동안 보면서 느낀 건데
방송에 시청자가 모이지 않을 때 제일 힘들고 그 외에도 자질구레하게 방송 뒤편에서만 삭이는 좋게 말해서 '시무룩'한
그런 슬픔과 아픔이 있다는 건 거의 모든 방송하시는 분들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방송하면서 느꼈는데 채팅 한줄이 사람을 너무 아프게 하더라구요)
그걸 딛고 이렇게 백일까지 걸어오셨다는 것에
익명도 다른 시청자들도 아닝님 본인조차도 아닝님에게 칭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닝님 완전 칭찬해!)
언제나 시무룩할 수 있는 모습을 방송의 뒤편에 두고 즐겁게 방송하는 아닝님
나날이 아닝님 방송의 시청자가 늘어나는 성장이 있기를
방송내공이 더 많이 쌓여서 슬픔의 민감도가 조금이라도 무던해지기를
고통을 안고 있는 것 못지 않게 아닝님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송이 되기를
아닝님의 방송도 생활도 언제나 행복할 수 있고 행복해지는 그런 미래가 되기를
(자질구레하게 기일게에 썼다가 과감하게 글 다 그어버리고 줄였다는게 이정도 분량이네요 아무튼 행복하세요 행복! )
123했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