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부터 4박5일 일본여행중 2일을 아키하바라에서 지낸 후기를 그냥 줄줄줄 적어보겠습니다. > <
기본적으로 이걸 보고 돌아다녔습니다. 이중에서 제가 버린곳은 리버티. 옐로 서브마린 두군데만 버렸네요.
일단 전 기본적으로 아이돌마스터 이외에는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피규어샾을 들어가면 아노.. 스미마셍. 아이도루마스타와 도꼬니 이마스까? (저기, 아이돌마스터는 어디있나요?)
이것만 반복...
아키하바라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벌써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내려가니 정면에 야스쿠니 챠일드가 반기네요. 응. 안해!! 안한다고!!
길에서 한컷. 정말 아키하바라에 왔다는 느낌이 딱 오네요 후후... 본진이야 본진. 여기가 마치 제 고향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중앙거리에 있는 아미아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네. 사진이 얼마없죠? 아이마스 피규어가 이거밖에 없는데요;
제 관심사는 오직 우리애들 밖에 없습니다. 우즈키의 저 활짝 웃은 얼굴을 보세요. 아아... 정화된다..
마검님의 전(前) 여자친구 마에카와 미쿠도 있는데 여기서 처음봤네요 사진에는 작게나와있지만 후미카도 상당히 고퀼입니다.
세이버는 그냥 페그오가 인기가 많으니까 한장 찍었어요. 왜요. 그럴수도있지!! 아군이에요 아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샀습니다. 뭐요. 호갱이라구요...? 어당프;
안즈는 제 분가 차애이기때문에 샀습니다. 후후
요건 친구가 좋아하는 마블피규어인데요. 친구가 보고싶다고 해서 두장만 찍었습니다. 역시나 5~6만원이면 싸다면서
다음에는 무조건 따라간다고 하더군요. (다음에는 혼자 안오겠네요.)
우오아아아오아이ㅣ앙아ㅏㅇ아
인간적으로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 보자마자 잡았습니다. 그것도 딱1개 남아있더라구요. 망설일 이유가 없죠!
가격이 한국돈으로 6000원 아니냐구요? 본가 최애캐입니다. 취존좀.
솔직히 어디서 찍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지도에서 나온곳은 모두 싹다 들렀거든요. 지금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메모리얼즈란코는
저때말고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거 같군요.
아키하바라에 보면 특정 물건들이 유난히 안보이는게 보입니다. 물론 특정루트들로 구할수는 있겠지만.
저는 그런쪽으로 알아보지는 않았거든요..
배고파요.. 그래서 덮밥집을 갔습니다! 하나는 카츠동이고 하나는 오야코동이라고 하던가?? 아마 맞을꺼에요.
맛은 ... 솔직히 그저그랬어요. 특이한점은 숟가락이 없다는거? 젓가락으로 긁어먹었습니다.
가격이 보이실지는 모르겠지만 1100엔 1200엔입니다. 흐미... 창-렬
본가 차애 미키넨드로이드... 엄청 후회하고있어요.. 진짜 귀여운데 이거사는걸 까먹어서 그냥 숙소로 돌아가버렸어요...
여기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아마 만다라케...일껄요? 아닌가 라디오 회관인가..
여튼 프린팅티셔츠랑 각종팬시를 많이팔았습니다. 저는 사회생활에서는 인싸코스프레를 하기때문에 이런류는 있어도 못써서
안샀어요 ㅠㅠㅠㅠ 그리고 저는 XL를 입어야 되는데 L 사이즈까지밖에 없더라구요 ㅠㅠㅠ
티셔츠는 집에서라도 입을수 있는데..
라신반에서 팟 미키 피규어 발견!! 중고품인게 흠이지만 미키는 유명하고 인기도 많고 사랑스럽기때문에 물건이 없죠!
실제로 돌아다니면서 팟 미키피규어는 이거 하나봤습니다.
맵에 장가라 라멘이라고 나와있길래 일본하면 역시 라면이지! 하고 갔습니다.
한국인을 위한 한국어 책장도 있더군요! 사장님인지는 모르겠는데 밖에 나오셔서 들어오라고 막 손짓하시고 책자 보여주시더라구요 ㅋㅋㅋㅋ
이.... 이 비쥬얼 보소!!
맛 : ★★★★☆
비쥬얼 : ★★★★☆
지...지렸당... 그리고 라면이 나올때 오쓰! 라고 하더라구요 .. 오우야.. 멋있어..
다만 자리가 조금 불편해요. 주변 사람들이 많아서 가계도 조금 작고.. 번창해서 가계확장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BloodTrail
누가 아키하바라에 유키호가 굉장히 희귀하다고 유키호 보면 무조건 줍고 생각하라 그랬는데... 이거 한 3개 봤습니다. ㅎㅎ
마검님 前 여친님 안녕하세요
여기가 코토부키야 였습니다. 까딱하면 뒤통수 오지게 맞는다는 유명한곳이죠.
다만 정말 볼게 많았습니다. 이때까지 나온 피규어들을 전부 전시해놓고 마지막 1개를 팔지않고 전시해두기때문에
거의 모든 피규어들이 있었습니다
여기 소프맵입니다! 솔직히 일본어가 안되시면 살껀 피규어밖에 없지만.. 제가 가장 많이 들어간곳이죠 ㅎㅎ
(소프맵이 가계가 좀 많고 화장실이 있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피규어 가계찾다가 발견! 여기는 머읍님이 자고간 숙소죠.. 정말 아키하바라랑 가까운 곳이더군요.. 앞으로 한블럭만 가면 바로
피규어 매장이 있을정도의 거리...;;
안즈 평상복 피규어! 물론 분가 차애이긴하지만 뭔가 제가 원하는 피규어의 의상과는 달라서 넘겼습니다.
가격도 7100엔이면 나름 나쁘지 않았는데.. 흠.. ㅠㅠ
소프맵 화장실 이용하러 갈려다(?) 길에서 마리오 아죠씨들 발견! 이거 인터넷에서 사진 봤었는데 실제로 보다니 .. ㅋㅋㅋㅋㅋㅋ
냠. 한국 타코야끼는 안에 문어가 1조각 들어있는데 ㅡㅡ 여기는 두개 들었습니다! 가격은 550엔!
일본에서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습니다 ㅎㅎ
그냥 길가다 찍었습니다. 진짠데요. 전 이런거 몰라요.
그 유명한 게이머즈. 전 안들어갔습니다. 내부에는 책이라던가 게임이라던가 하는 저는 관심없는것들이 판다고 하더군요.
일본어를 저처럼 애니로 배우지 않으신분들은 읽는게 가능할테니 가셔도 좋겠네요
이거도 아키하바라 돌아다니면서 단1개 봤습니다. 하지만 카와이보쿠는 최애도 차애도 아니기에 사진만.
어디였지.. 어디 가계 구석에서 발견했는데 타카네는 자주있는물건이 아닌걸로 기억하네요. 물론 최애도 차애도 아니기에
구매는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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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일본 아키하바라 및 온천여행이 끝났습니다.. ㅠㅠ
군대 휴가가 3박4일이 되게 짧다고 느껴서 4박 5일로 잡았는데 너무 재밌으니까 4박5일도 짧네요..
다음에는 6박7일정도로.........
떠나는 부산행 비행기.. 잘있어 얘들아. 프로듀서가 능력이 부족해서 모든 아이들을 데려와 주지 못한게 미안해.. ㅠㅠ
다음에 다시 찾아올께 얘들아 ㅠㅠ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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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사과박스가 조금 신경쓰이지만 .. 집에와서 전부 잘 조립(?) 했습니다! 나나.. 마지텐시..
일본 여행 가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