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다 귀찮았다
근데도 방송은 하고싶었다
내 방송을 봐주시는 분들과 얘기하는건 너무 좋으니까
근데 왠지 평소하던 게임들이 땡기지가 않았다
그래서 새로운 게임을 한 번 해보고싶었다
예전에 공경이가 말했던 투더문을 해보기로했다
만원이 넘었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스토리형식이라샀다
하루 즐기기엔 딱이니까
투더문을 시작했고
처음에 화면사이즈땜에 쫌 애먹었는데
위츠가 알려준 링크대로해서 되긴됐다
나보고 울거라고했다
이 게임하면서 울었다는 사람들도 좀 있었다
나는 평소 영화나 드라마 심지어 만화책을 보면서도 우니까
이거 울겠다, 싶었다
엔딩을보았다
눈물 한 방울 나오지 않았다
코끝이 찡한순간조차 없었다
나.. 괜찮은건지 너무 걱정이된다
나 정말 녹색피가 흐르는 메말라버린 냉혈한인걸까
내가 울지 않았다는 사실이 더 눈물이난다ㅠㅠ엉엉
일기 끗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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