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선의 기본적인 목적은 음영을 강조하여 조금더 입체적이고 뚜렸한 느낌을 주는데 있어요
너무 받듯하게 되야 한가는 부담은 내려 놓으셔도 되요
잘하신분들의 작품을 보더라도 컴퓨터같이 자로 잰듯하지는 않은 경우도 많이 있어요
해상도 때문에 선명하지만 크게 확대해서 보거나 멀리서 굉장히 정교해 보이는 벽화나 유화를 아주 가까이서 보았을때 느끼는 그런 느낌이에요
일단 건담을 보시면 위에 사진처럼 파츠 하나 내에 약간 파여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곳에 물감을 흘려주게 된다면 그 파여있는 곳으로 물감이 흘러들어가고 좀더 넘치는 부분도 있을수 있어요
그게 많이 넘치면 지저분하기 때문에 전용 신나(아세톤베이스)나 아세톤으로 살짝 지워주시면 되요
성분자체가 플라스틱이 약간 녹을수 있지만 심하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닦으시면 큰 문제는 안되실 거에요
또 경험하신대로 약간 번지는것은 오히려 약간 때타는 느낌도 있고 너무 플라스틱 느낌도 살짝 덜해져서 나쁘지 않아요
아직 감을 잡기 위해서 완성 후 혹은 완성된 sd에 먹선을 넣는 것을 연습 해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다만 완성된 파츠와 파츠가 연결되어 파인부분처럼 보이는 곳은 먹선이 잘 칠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SD먹선을 해보시고 작응 되었으면 다음에 할 때 조립전 키트에 먹선을 넣고 조립할 때 닦으면서 해보면 좀더 편하게 느끼 수 있어요
흘려넣는 먹선은 단순히 편해서 사용 하는 것 이고 빠뜨린 부분은 조립후에 넣어도 문제 없어요
그럼 조금이나마 도움 되었기를 바랄께요
댓글 4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