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네에서 밥을먹는데 멀리 떨어져있는테이블에 여자가 두명 앉아있는거야 그중 한명이 너무 이뻐서 밥한번 먹고 여자한번 쳐다보는데 그 여자는 계속 김밥만 보고있는거야
(가)만히 김밥만 응시하던 그녀의 눈이
갑자기 나를 향하는데 나는 너무 당황해서 고개를 숙이고 말았어 다시한번 그녀를 살며시 보는데 그 옆 테이블에 있던 할머니가 그녀를 째려보더니 갑자기!! 한마디 하시는거야 이름이 김가
(은)이지? 평생 결혼 못할 팔자구먼 인터넷인지 뭐시깽이랑 결혼하게 생겼어 .. 이말을 남긴채 할머니는 사라졌고 식당 아주머니들은 저 노인네가 노망은 들었어도 점보는건 기가 막히게 본다는거야 그 가은이라는 여자 앞에있던 친구인지 언니인지 하는 여자는 어쩌냐며 무릎을 탁 치고 괴로워 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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