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휘보 0

ㅖ.

지금은 사직서 때리고 유유자적하게 휴가아닌 칩거를 즐기며 여름동안 존버를 타고있는

용휘보tv 유튜브 영상 관리자면 용휘보tv편집자겸 썸네일러를 담당했었던

유랑공방입니다.

최근 유툽 돌려보다보니 이전에 사장님이랑 작업했던 영상들과 썸네일들이 보여서 모음집겸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2월 18일 용튜브의 시작을 알렸던 [다시는 마영전에게 깝치지 않겠습니다]의 노잼 썸네일 입니다. 사실 영상작업 하면서 아 이거 노잼인데 하고서 애라 모르겠다 썸네일은 대충 때워야겠다 하고 만들었는데 그 노잼영상이 조회수가 200이 넘어갈거라곤 둘다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2월 21일 꼭두새벽에 올라가 잠결에 많은 사람들의 눈건강을 해쳤던 그 썸네일. [업보카록]영상에 쓰였던 그 카록입니다. 다른 그림과는 다른 앱과 장비를 이용해 그렸던 그림입니다. 하찮은 배경과 얼굴 그리고 촉촉한 끄뉵이 돋보이는 그림이였네요. 와중에 검사겸 올렸더니 사장님이 유출시켜서 좀 아쉬웠습니다. 이것도 조회수가 270이 넘어갔다죠.

2월 19일 본방송과 예고편 그리고 본편까지 올타임 레전드를 찍었던 2월 28일자 영상의 썸네일로 쓰인 채찍샤와 사장님 입니다. 사실 그리면서 구도를 너무 어렵게 잡아버리면서 그리는데 힘들었던 그림이기도 했고, 가장 공들였으면서도 아쉬운 작품입니다. 아리샤가 너무 이뻐서 그림에 담기가 어려웠네요. 퀄리티로 놓고 보자면 아리샤보단 사장님이 더 잘나왔습니다...사실 사장님 그리면서 히죽거린건 안비밀입니다. 아마 유툽을 보고서 사장님 방송에 오신 분들이 가장 많이 찾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거 올리고서 사장님이랑 회식했어요.

2월달에 고작 영상 3편만 올라갔지만 같이 작업하면서 재밌었습니다. 문득 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 사장님도 트게더에 영상을 소개해주면서 적어주셨지만 저는 학기가 끝나고 여름에 다시 골든타임과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올려진 시기가 너무 늦기도했지만 영상을 재밌게 봐주시고, 또 영상을 다 보시는거에 그치지 않고 사장님의 방송에 찾아가 유입되신 분들께 많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구독자들 왕사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