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둥 0

안녕하세요 1월 마지막날 이군요 

2020년이 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한달이 지났어요 시간이 참 빠르네요~

연휴에 무리를 좀 했더니 몸살이 났어요ㅠㅠ

몸이 한번 안좋아지고 난뒤로 

조금만 무리 해도 자주 아프고 

정말 정상 컨디션으로 복구가 쉽지 않네요

몸이 잘 늘어지고 그러다 보니 우선순위 일도 

바로 바로 처리 하기 힘들어지고 그러다 보니

할일도 쌓이고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힘들어지네요 좋아서 하는 방송이라지만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게 되니  먼저

해야할일들을 하다보면 소홀해지게 되네요

어떤 말씀을 드려도 다 핑계처럼 들리겠지요

제가 처한 상황에서는 나름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되버리고

그래서 당분간 방송을 쉬기로 결정 했어요

최근에는 방송을 많이 하지 못해서 쉰다고

말씀드리기도 민망 하지만 제마음과는 다르게 

몸도 상황도 방송을 하기에 잘 안 따라 주네요 

소통하는게 좋아  방송시간엔 아무렇지 않은척 

밝고 즐겁게 나름 노력 했지만 힘든 부분도 많았네요

오해하실까봐 이런저런 상황을 설명 하다보니 

부정적인 얘기를 계속 하게 되는 제자신도 너무 

싫고요 최근엔 컴퓨터도 말썽이고 쉬어가라는

뜻 인거 같아요 부족한 제방송을 잊지 않고

시간 내서 놀러와 주시고 같이 재밌게 이야기 하고

너무 즐겁고 감사했어요 방송하다 보면 이유없이

욕도 듣게 되고 상처도 많이 받고 스트레스 받는데

덕분에 힘들어도 방송을 계속 키게 됬어요

오늘은 오시려나~ 못보고 가면 아쉽고 

방송을 안할때도 생각날때가 있고

때로는 제가 에너지를 얻기도 하구요

기다려 주실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금방 돌아오도록 할게요~

다들 건강하고 즐겁게 잘 지내세용!

이렇게 인사 드리게 될 줄은 몰랐지만 

열등종님 군대 몸 건강히 잘 다녀오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