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덕님께
애덕님, 안녕하세요? 애덕님이 유튜브 시작한지 한달되었을때부터 구독해온 구독자입니다. 뭐, 생방은 자주 못 갔고, 영상에도 댓글을 안 달았었지만 지금까지 애덕님의 성장을 봐왔는데 처음에는 이렇게 인기있어질 줄도 몰랐고, 그냥 '와! 나이는 나보다 많으신데 엄청 귀여우시다!' 이러면서 봤어요. 뭐, 나중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유명해지고 인기도 있어지고 할테지만 이 3년간의 제 유튜브는 점점 그냥 시청자에서 덕후로 전락해 홈화면에 애덕님 영상이 50%가 되어버렸어요. 늘 재미있고 귀여운 영상 올려주시는 것도 정말 좋고 생방은 때리는 맛(?)도 있고. ...ㅎㅎㅎ 어찌되었던 잘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편지는 완전 의식의 흐름으로 쓴거라 말이 안 될수도 있습니다!
+애덕뱃지 후욱후욱 가지고 싶다 다음에는 9시에 이벤트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