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님님 요근래 휴방한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불과 이틀전 아버지께서 큰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다행히 병원측에서는
신경을 건드리지 않았기에 입원한 기간동안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나아진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정말 천만다행이지만 그렇다하여 제가 천연덕스럽게 방송을 킬 수 있는 상황도 아니였습니다.
꽤 오랜 시간동안 휴방을 할 수도 아니면 스트리머 자체의 생활이 마지막 될 수도 있습니다.
상황을 보고 난 다음에 방송 복귀를 할지 말지에 대해 생각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기다려주시는 트수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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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면서 온갖 욕을 먹고 어떠한 푸대접을 받아도 이렇게 멘탈이 흔들린적이 없었습니다.
인생 살면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두려움과 불안함이였습니다
사탕발린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트수분들도 항상 조심하고 건강해주세요
그게 정말 저에게는 큰힘이 될것같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생각도 정리가 안되고
이렇게 글을 쓰는 도중에도 횡설수설 한거같지만
이런 모자란 사람이라도 좋아하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