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투네이션 후원누적액이 일정이상이신 분들에게 선물로 소소하게 반지를 드리고 있었는데요. (거창한 건 아니고 감사인사 차 드리는 추억용 각인 반지예요!)
이번에 아프리카로 이적하게 되면서 후원을 별풍선으로 받게 되었잖아요! 반지 받으시려고 차곡차곡 도네하시다가 어리둥절하실 분들 계실 것 같아서 별풍선까지 누적해서 세 드리겠습니다...!!!
별풍선 기준 200,000개네요... (세상에나)
EX. 은치비 50%시면 별풍선 100,000개 이런식입니다.
돈에 미친새끼같네요 죄송합니다..(머 돈 좋아..하기는..한데,,ㅜㅎ..ㅈㅅ) 그저 후원 많이해주신 것이 너무 감사해서.. 뭐라두 해드리고 싶어서 만든 이벤트인데,, ㅜㅜㅜ 속상한 분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정말정말 죄송하게도... 금반지부터는 수수료가 너무 쎄져서 못해드릴 것 같습니다.. 트위치가 영원히 살아있을 줄 알았던 저의 안일함에 죄송합니다.. ㅜ_ㅜ
은반지 칭호 모으고 계셨던 분들은! 이 글에 비밀댓글로
[투네이션 아이디/투네이션 누적 후원액 사진/아프리카 아이디/아프리카 닉네임/비상연락용 이메일]
남겨주세요!!
저의 소중한 오랜 팬분들이 최대한 상처받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어찌됐든 살아남아서 님들하고 더 함께 존재하고 싶습니다.. 드리고 싶은 감사의 말씀은 너무도 많고 많은데 부족한 글재주로 담을 수가 없어 .. 얼마전 읽고 너무 공감되어 눈물을 줄줄흘렷던,, 아이유님의 글을 감히 인용하며 마칩니다.
「한 번도 나를 혼자 둔 적 없는 나의 부지런한 팬들에게.
어쩌면 타고나기를 악건성 타입인 내 마음속에 끝없이 사랑을 길러주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또,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여전히 모르겠지만 번번이 내 곁을 선택해 주어 정말 고맙다는 말도.
당신들이 내게 그래주었듯 나도 당신들의 떠오름과 저묾의 순간에 함께하는 사람이고 싶다.
그 옆에서 "무섭지 않아. 우리 제일 근사하게 저물자."라고 말해주는 사람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