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
"무릎님이나 로하이님 스티브를 상대하면서 나는 내가 지는 원인이 퀵훅을 맞아서 지는것이라고 생각했다. 저 사람들은 퀵훅을 잘 맞추니까 퀵훅을 무조건 안 맞아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든 퀵훅을 맞게 되었다. 그럼 여기서 생각을 퀵훅을 안 맞는다가 아닌 *내가 지금 왜 맞고 있는가*로 생각을 바꿔보자. 퀵훅 카운터는 내가 공격을 해야만 이루어진다. 그럼 내가 공격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근데 내가 퀵훅 카운터가 날 수 있도록 공격을 하고 있다. 내가 왜 공격을 하고 있을까? 체력이 내가 밀려서 나는 공격을 해야한다. 내가 왜 체력이 밀려있을까? 내가 안전하다고 생각한 중거리 왼어퍼를 저 두 사람은 순간적으로 대시해서 원원투로 딜캐를 한다.
이게 근본적인 원인이다. 원원투를 맞지말자. 나는 이걸 깨닫고 난 이후로 무릎님과 로하이님의 스티브는 퀵훅이 무서운게 아닌 헛친거 원원투를 맞아서 퀵훅을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게 진짜 무서운 점이라는걸 알았다. 가랑비라고도 하기에 원원투는 필드데미지가 29이다. 두대만 맞아도 레오 국콤 데미지다.ㅋ
이제 체력이 밀리기 시작하면 위에 말한 상황이 나타난다. 중거리에서 깔아두는 기술은 절대 안 맞아주고 하단은 백대쉬로 피해주고 그럼 가까이 와서 이지를 걸텐데 그 범위내로 들어오면 퀵훅.
스티브가 왜 대회에서 좋은지 알게되었다. 대회에서는 서로 절대 안 헛치고 무조건 가드범위 내에서 짠기술만 내미는데 그런 소금같은 대치상황에서 상중하단 딜캐가 가장 좋은게 스티브(생각해보면 카즈미도 매우 좋다)다."
구라티비 
22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