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9시 도착했는데 수업이 없다고 합니다....ㅠㅠ 이런거 공지 좀 해줘요 교수님.. 2시간거리인데ㅠ
그래서 나는 오늘 학교가 아닌 근처 맛집에 왔다라고 생각하려고 수요미식회에 나온 사모님돈까스를 목표로 잡고 이동했습니다 근데 서강대교 건너기전에 버스에서 내려야되는데 고걸 또 몰라서 결국 서강대교를 건너서 내려 걸어서 다리를 건넜습니다(아래 사진은 뻘짓의 결과)
12시 오픈인데 11시부터 대기표라 어찌저찌 11시에 도착해서 대기표 1등으로 적고 1시간 동안 뭐하지 하다 근처 뽑기방이 잘 뽑힌다는 소리 듣고 시간 때우러ㄱㄱ
우효~~~ 겟도다제! 두마리 건졌네요 근데 하얀색 뽑을때 아저씨가 희안하게 보셔서 찾아보니
그렇습니다 방석이 없네요ㅋㅋㅋ 어찌 뽑았누ㅋㅋㅋㅋ 왠지 갈고리로 안들리던데 이유가 있었네요ㅋㅋㅋ 갈고리로 눌러뽑는 편법 만세!
그리고 대망의 돈까스 먹으러 갔습니다
샐러드 드레싱 맛이 환상적이더군요~ 입가심하고
대망의 돈까스! 난 오늘 학교에 오기 위해 나온게 아니라 이걸 먹으러 온거다ㅠㅠ
두께가 장난 아닙니다! 돈까스 소스가 굉장히 맛있었어요 같이 나온 감자를 찍어먹으니 꿀맛! 돈까스도 보들보들하고... 역시 수요미식회에 나온 집!
이렇게 오늘도 뻘짓과 함께 끝나가네요~ 1시인데 뭔가 다 한기분 집에가서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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