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달에 아직 이시국 붐이 불기 전에 퇴직기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때 들렀던 고양이들의 섬, 아오시마섬에 다녀왔었죠.
엇 그러고보니 전국동물자랑이 아니라 세계동물자랑이네ㅋㅋㅋㅋㅋ
사람은 약 10여가구가 사는 작은 섬인데, 고양이들은 100마리가 넘게 살고 있어요.
가방 놓고 화장실 다녀왔는데 털리는 중...
이 섬의 우두머리격 녀석. 인간에게 하사받은 방울과 큰 덩치로 다른 애들보다 많이 얻어먹음.
그리고 인간에게 애교를 잘 부려서 잘 받아먹을 수 밖에 없음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제일 많이 챙겨주던 애. 귀 한쪽이 잘린거 보니 중성화는 완료!
진짜 어딜가나 고양이들 천지라서 행복했던 곳이었습니다.
다만, 아픈 애들도 꽤 많아서 영양제나 약같은도 좀 챙겨올걸 하는 아쉬움...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더 다녀오려고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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